5화

"거기 이하을 뭐하는거야?! 얼른앉아"


"네....!!"



"자 이번학기에 전학온 박준영 이다 인사해"


"안녕ㅋㅋ 내가 전학교에서 징계먹어서 조금 강전을 오게됐어 ㅋㅋㅋ 잘지내보자"


"이자슥이 쓸떄없는 소리하지말고 이하을 옆에앉아라"


"네."



"ㅋㅋㅋㅋ 남창 좋겠닼ㅋㅋㅋㅋㅋ 저런 잘생긴애와서? 또 흥분했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모두가 날비웃는다



"누구말하는거야?"



"앜ㅋㅋㅋ 이하을이라는앸ㅋㅋ"



"...!!"



".......아."



순간 박준영과 나의 눈이 마주쳤다 박준영은 날 모른체 했다
그리곤 자리에 앉아서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자 책펴라"



조용히 학교가 끝났다 아무런일도 일어 나지않았다
이제부턴 골목에서 또 맏겠지만


실망스럽게도 준영이는 아는체 하지않았다

나는 입술만 만지작 거리면서 길을걸었다


그순간 누가 내목덜미를 낚아챘다


"아악!!"


".....하.....하을아...."



"...........준영아.....아.....ㅎㅎ 학교 어때? 맘에 들어...?"


".......미안."


"......응....?"


"미안한데"


"........??"


"너 남창이야?"


"........?........."


왜인것일까 분노에섞인말투로 날 봤다


".........................."



"......진짜야...?"


"...............응........."


참다못해 눈물이 와르르 쏟아져내렸다


".........하아....."


".........나.....더럽지."



"..........."



".............미안해.....나랑 닿아서 더러울텐데...."



"........................."



".....................ㅎ...."


"왜..........그런짓을 한건데"


".....돈이......부족해서........."



"............."



"............흐윽.....읍...."


".............울어.....?"


"....미안해.....윽.....으읍.....으흐읍......."


어쩔줄몰라하면서 준영이 하을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그리곤 자신의 품에서 울도록 안아주었다


그렇게 계속해서 울었다


2
이번 화 신고 2016-10-13 22:29 | 조회 : 6,402 목록
작가의 말
마카롱냥냥

.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