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힉...오..오지마요....왜..왜이러세요....
준은 공포에 떨며 뒷걸음쳤다.
산적 두명이 준이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준이를 손이랑 발이랑 묶고 들쳐매고 갔다
근데 가는동안 계속 시끄럽게하면서 움직여서 눈은 천으로 가리고 입은 테이프로 붙였다
잠시후 자신들이 머물고있는 즉, 산적이 머물고있는 산속에 어떤 집에 지하 어떤 방에 놓고 손이랑 발이랑 풀어준 다음 그방에 있는 도구로 손이랑 발은 묶고 눈이랑 입은 풀었다
손은 사슬로된 수갑을...발도 손이랑같은 바닥이랑 연결된 사슬수갑을 채우고 나왔다
누가 준이를 사기 전까지는 거기에 갇혀있어야했다
그리고 몇년후 준이 여기저기 팔려가며 다녔다
이제는 형이 사서 같이살고...
<현재>
준-혀엉.......형!!!
'꿈인가....아니면...잃어버린...기억...?'
벌컥-
빈-무슨일이야!!
빈이 준의 이마에 손을 얹으며
빈-준아!! 열나잖아!
준은 그저 힘없이 미소를 지으며 빈을 바라본다
빈-?..왜그래?나한테 할말있어..?
준-아뇨...그냥 죄송해서요....
빈-그래....편히자~^^
다음날 아침..
준-으음..으..
빈-잘잤어?
빈은 준의 이마에 손을 얹으며
빈-음...열은 다 내렸네~^^
준-혀엉....
빈-준아...?
기..억이 돌아온거야..? 나를 기억해 낸거야..? 기억이 난거야?
준-응~다 돌아왔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