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
“어서오세요.”
“여기 12번 방에 예약했는데요.”
“아~ 성함이 반흑랑님 맞으시죠?”
“예. 그리고 물건은 20분 뒤에 갖고 와주세요.”
“알겠습니다.”
터벅터벅x3
끼익 탁
“우와~ 여기 노래방 엄청 좋다.”
“그렇지?”
“형 여기 예약하기 힘든 곳인데 내가 했어!!! 그니까 나 안아주라.”
“헐~ 그딴게 어딨어!!! 알려준 것 나 잖아!!!”
“싸우지 말고, 오늘은 너희들 마음대로 해!”“헐~ 진짜입니까?!x2”
“ㅋㅋㅋ 왜 갑자기 둘이 동시에 존대야? 너희 마음대로 할라니까.”
‘야!야!야! 어뜨케!!!! 이런 날에 형이 이런 말 할 줄이야!!!’
‘그럼 이런 날에 형 잡아먹어도 되는 거야!!’
‘일단 류안이 형 싸인이라도 받으래?’
“너희 뭘 그렇게 속닥속닥 해? 빨리 부르자!!”
“어...엉 그래야지!”
“형 뭐 부를 거야?”
“음... 우리 다같이 부르자!!”
“어떤 노래?x2”
“아♡유의 너의 의미!!!”
“형 혹시 아♡유 팬이었어?”
“웅! 아♡유 너무너무 쫗아!!!”
“헤~ 그렇구나x2”
(연애인한테도 질투심이 불타오르는 남동생들)
“그럼 같이 부르는 거야!!”
“응x2”
‘흐흐흐 형이 아♡유 소리는 오늘로 끝이다!!!’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킄크크’
(악마들의 저주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
(류안)
♬ 나에겐 커다란 의미 ♬
(청랑)
♬ 너의 그 작은 눈빛도 ♬
(흑랑)
♬ 쓸쓸한 그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
(류안)
♬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
(청랑)
♬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
(흑랑)
♬ 슬픔은 ..... ♬ (류안...)
똑똑
“엥 뭐야??”
“뭐긴 뭐야”
“좋은 서비스지~”
[사실은 작가가 아♡유 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