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려온 그녀의 목소리

울음을 그치며 반에 들어가자마자 위에서 물이 떨어졌다.

'촤아악-뚝..뚝.."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오늘 또한 크다..

나는 물을 맞은채 자리로 갔더니 책상에 쓰레기와 온갖 욕이 다 써져있었다..

"하...'

나는 인생이 정말 비참하다는걸 이제는 매일 매일 느낀다..

그리고 나는 생각한다..

"왜..왜 내가 왕따여야 하는 거지..?"

매일 매일 같은 일,같은 일상.. 이제 살고싶지도 않다..

나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서 난간을 붙잡았다.

그리고 난간위로 올라가서는 울멱이며 속삭인다..

"엄마,아빠..불효자로 태어나서 죄송해요..동생아..미안해.."

라고 말하고는 떨어지려는 순간..

'야! 너 뭐하는 거야! 빨리 안내려와?"

갑자기 다급한 목소리로 들려온 여자아이의 목소리..

"어..어..?"

모든 아이들은 내가 죽기를 워하는데 나를 살려낸 그녀는 도데체 누구지..?


0
이번 화 신고 2016-10-05 22:05 | 조회 : 770 목록
작가의 말
상상속의 XX

제가 연재가 늦었죠 ㅠㅠㅠㅠ죄성해요ㅠㅠ다음편도 많이 봐주세여!!!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