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3

배경은 천계입니다
똑똑똑

"누..누구세요?"

란은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만지면서 말했다.

"란! 놀려가자!!"

란은 디안을 보고 놀라서 디안의 말을 못들었다.

"여기는 어쩐일이세요? 혹시.. 또 일안하시고 오신건가요? 그것도 아침일찍....?"

디안은 당당한표정으로 말했다.

"이번에는 다했어!!"

디안은 란에게 다가가 이마에 입맞춤을 하고는 란을 그대로 안아들었다.란은 거의 매일하는 뽀뽀에 적응해서 가만히있다가 디안이 자기를 들자 당황했다.

"란 자고있어! 내가 안고갈게."
"네? 내...내려주세요~!!"

어떻게 다큰성인을 들고 갈 수가 있나요?? 지금은 상관없지만 이대로 방밖으로 나가면... 안되는데...

란이 바둥바둥거리면서 말하고 디안은 그런 란을 들고 그대로 방에서 나왔다. 란은 하녀하인들의 시선이 느껴져 얼굴을 붉히고는 디안의 가슴을 살짝 때렸다.

"내..내려주세요. 걸어갈게요."
"걸어간다라..."

디안은 근처 창문으로 올라가 란을 들은 채로 뛰어내렸다.

"아아아아ㅏ아악"

거셈바람이 갑자기 불어오고 아래로 떨어지는걸 느낀 란은 디안을 꽉 안겼다. 그리고는 바람이 멈추자 주위를 둘러보았다.

"여..여기 어디!!!!!!!!!!내...내려줘요!!!!!!!!"

란은 아래의 풍경을 보고는 경악을 하고 더욱 디안에게달라붙으면서 소리를 질렸다.

"글쎄~내려줄까?말까?"

디안은 웃는얼굴로 얄미운 목소리를 내자 란은 디안에게 사정했다.

"내려줘요!!!!!!!!"
"란."

란은 자신을 부르는 말에 위로 고개를 올려 디안을 보았고 디안은 손으로 자기 입을 가르키고있었다.란은 우물쭈물거리다가 아래를 한번보고는 디안을 더 껴안았다.

뽀뽀를 해줘야 내려갈거같은데 어떻하죠? 해줘요?그냥 이러고 있어요?? 아니요. 이러고는 무서워서 안될거같아요!그치만 뽀뽀는..

디안은 고민하고있는 란을 보고 한번웃고는 목적지릉 향해 계속 이동했다.

"란 안해줄거야?"

란은 마음을 잡았는지 얼굴을 붉히면서 조심스럽게 디안에게 다가가 입에 뽀뽀를 해주었다.

붉은 얼굴은 어디론가사라지고 아까의 표정으로 바뀌고는 말했다.

"이제 내려줘요~!!!"

란의말에 디안은 얄밉게웃으면서 수직낙하를 했다.란은 갑작스럽게 내려가자 디안을 꼭 붙잡았다.
"쪽! 란 다왔어."
"네?"

디안의말에 눈을 깜박이면서 주위를 둘러보자 다른왕들이 다 있었고 주변에는 케잌과 촛불 등 이있었다.

란은 디안에게서 내려온후 가만히 자신앞에 벌어져있는풍경을 바라보고있는데 미르가 다가와말했다.
"란 생일 축하해."
웃으면서 말하는미르의말과함께 준과윈이 폭죽을 터트리면서 말했다.
"란! 오늘생일인줄도 몰랐지?"
"란 생일 축하해!!!"

그뒤를 이어 다른왕들에게도 축하인사를 받은 란은 눈물이 글썽거렸다.

"어?어?이럴려고 준비한게 아닌데? 란!울지마!"

란이 갑자기 울자 당황한 윈은 허둥거리면서 란을 달랬다.

"감사합니다. 정말감사합니다."
"란 촛불꺼라"
찬의말에 란은 눈물을 닦고는 케잌으로가 촛불을 껐다.

"이제 먹자~~!!"

윈의말과함께 빈은 케잌을 잘라서 란에게 건내주었다.

"먹어."
"감사합니다."
"란!여기봐봐 "

란이 고개를 돌리자 생크림이 란의 얼굴에 묻었다.

"에?"
란은 얼굴에 생크림을 한번만져보고는 입으로 가져가 맛을 보았다. 그리고는 자신주위로 생크림 싸움을 하고있는 왕들보면서 웃었다.

이런날들만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한참을 논 왕들은 같이 치우고는 바닥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있었을때였다.

"여깃다!!!왕분들 다 여기계세요!!!!"
갑작스러운 고함에 란은 당황했고 슬쩍 자리에서 일어나는 왕들을 쳐다보았다.

"란 다음에 놀자~ 쪽!"
"생일 축하해 란. 쪽!"
"쪽!"
"생일 축하한다. 쪽!"

왕들은 란의이마나 입에 입을 맞추고서는 하나둘씩사라졌다.

"란님!다른분들은 어디계십니까? 아까까지여기계셨는데..."
"글쎄요. 업무하고 있을거 같아요."
"알겠습니다."

란은 혼자 가만히 하늘늘 바라보면서 누웠다.

좋아요.지금이 상황들이... 너무 행복해요. 지금의 이추억들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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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고바입니다. 음... 휴대폰으로 봤을때는 길다 생각했는데 컴퓨터로 보니깐짧네요.... 텝이 고장나서 이런사태가 발생한거에요. 이렇게 외전은 끝났습니다. 란은 이레저레해서 천계에 살게되요. 이건 나중에 제가 란아 2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때 쓰도록하죠.안들면 안쓰는거고요. 원래는 길게길게 쓸려고했는데 저 이소설 3번이나 쓰고 있는데 삭제되어서..... 하아.... (변명) 사실 쓸게 많아서.. 이거쓸시간이없네요.. 대학정해야되고... 자소서쓰고... 흐흠..
아무튼 지금까지 란의 아카데미 봐주신 독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좋았어요. 특히 정주행하신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아!또드레곤과나는 수능끝나면 연재할거에요! 2부!! 이게 재밌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요...

5
이번 화 신고 2016-08-21 09:27 | 조회 : 2,984 목록
작가의 말
망고바

이건 디안을 위해쓴거같은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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