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그리고 다음날.

최한역은 얼굴이 매.우.썩어.있다.


어제의 그 기억이 최악인듯.


그리고 최한역은 다짐했다.


"반드시 꼬시고 말겠어."

그리고 버려주지.


*

"......뭐.할말있냐?사람을 불렀으면 말을해.새끼야."

"ㅇ..어..그게..."

근데 그일이 있고나서 계속 쫄게되는..........

'ㄴ..내가 왜이래!?나 최한역이야!!말하자!'

"말하라고."

"나랑 사귀자고!!!"

"껒어.이미 대답했는데."

"아,왜!내가 사귀자는데!"

"참나,니가 왕이냐?내 수청을 들라.하면 내가 네네.해야됨?그리고 님 잘난거 아는데.
존나 쪽팔리게 좀 하지마라.그리고 다음에 한번만더 고백하면 그대로
고자킥날릴꺼니까."

"야!우리아빠 국회위ㅇ..."

"그게 너냐?"

"어?"

"니네 아빠가 국회위원이지.니가 국회위원이냐고.진짜 철없네.
너 진짜 유치하다."

"..ㅇ..아니.."

"아무튼 나도 금수저는 금수저인데 티않내거든?"

유치원생도 아니고....

"수준이 않맞네."

인성이.

그리고 정강이 한대 차주고 유유히 반으로 들어가는.


"........나 뭐하러온거지...."


*

"야야!너 한역이한테 고백받았는데 찼다며?"

"ㅇㅇㅇ"

"근데 왜참?그런 톱스타가 어딨다고."

"내타입아님."

"너타입?"

"안경남.(번쩍)"

"안경덕후......"



참고로 한역이 시력은 2.0

0
이번 화 신고 2016-09-25 15:55 | 조회 : 1,616 목록
작가의 말
히터

작가의 말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