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음날.
최한역은 얼굴이 매.우.썩어.있다.
어제의 그 기억이 최악인듯.
그리고 최한역은 다짐했다.
"반드시 꼬시고 말겠어."
그리고 버려주지.
*
"......뭐.할말있냐?사람을 불렀으면 말을해.새끼야."
"ㅇ..어..그게..."
근데 그일이 있고나서 계속 쫄게되는..........
'ㄴ..내가 왜이래!?나 최한역이야!!말하자!'
"말하라고."
"나랑 사귀자고!!!"
"껒어.이미 대답했는데."
"아,왜!내가 사귀자는데!"
"참나,니가 왕이냐?내 수청을 들라.하면 내가 네네.해야됨?그리고 님 잘난거 아는데.
존나 쪽팔리게 좀 하지마라.그리고 다음에 한번만더 고백하면 그대로
고자킥날릴꺼니까."
"야!우리아빠 국회위ㅇ..."
"그게 너냐?"
"어?"
"니네 아빠가 국회위원이지.니가 국회위원이냐고.진짜 철없네.
너 진짜 유치하다."
"..ㅇ..아니.."
"아무튼 나도 금수저는 금수저인데 티않내거든?"
유치원생도 아니고....
"수준이 않맞네."
인성이.
그리고 정강이 한대 차주고 유유히 반으로 들어가는.
"........나 뭐하러온거지...."
*
"야야!너 한역이한테 고백받았는데 찼다며?"
"ㅇㅇㅇ"
"근데 왜참?그런 톱스타가 어딨다고."
"내타입아님."
"너타입?"
"안경남.(번쩍)"
"안경덕후......"
참고로 한역이 시력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