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 협회와 성일

“하하하하…….”

“알렉스 그러지마 너 진짜 무섭거든?”

“하하하하….. “

지금 알렉스는 영혼이 탈출한 상태이다. 이일을 설명하자면 10분전이다. 러시아의 소년 다비가 현의호텔에 찾아온것이다. 나는 연락처만 주었지만 아무래도 현을 따라왔던것같다.

10분전……

“그래서 후원인이 되주신다고요?”

“네 그렇습니다만.”

현은 마법으로 모습을 바꾸기위해 잠시 화장실로 들어갔고. 알렉스가 상대를 하였다. 그리고 그순간 알렉스는……

“저 빛많은데요?”

“네?”

알렉스는 갑자기 공책을 꺼내서 자신에게 주는 다비를 보면서 의아해하면서 공책을 넘겼다, 그리고 그곳에는…….

다시 현재…..

“빛이 한나라에서 평균 10억이상이라 하하하…….”

“정신차려!”

현이 알렉스의 뺨을때려서 겨우 정신이 돌아온 알렉스는 현실을 직시하였다. 현은 아무렇지도 않게말했다. 그것도 평소와 같은말투로.

“갚아.”

“현님 죄.송.하.지.만 저희 가문은 그렇게 돈이 썩어나지않아요 그래요 10억까지는 커버 가능해요 하지만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빛을만든 녀석은 커버를 못한다고요!!”

“음…. 확실히 재능인것같긴해 이참에 카지노라도 갈까?”

현은 진짜로 농담이아니고 카지노에 만원을 가지고가서 100억을 만들어올수있다. 예지가 아닌 단순한 ‘운’으로 말이다 예지를 쓴다면…..100000…… 그만하도록 하자 그래서 현에게는 큰돈은 아니지만 알렉스에게 맡겨서 피해가 상당한것같다.

“그래서 빛을갚을수있다면 가겠습니다.”

알렉스는 영혼…..이 아니라 돈을 벌러가기위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고 현이 한마디 덧붙이길…

“우와 이정도면 정말로 전세계카지노 투어라도 해야겠네.”

“저희 회의는……”

“아 내가알아서할께 가자 돈벌러!”

“네…..”

그렇게 침울해진 알렉스를 끌고가는 현….. 그걸떠넘긴 장본인은 현재 친구들이랑같이 집에서 파티중이다.



.
.
.


“룬혀…..아니 비서님 거기에 형의싸인을 받아오지못하면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저도모릅니다.”

“[하지만 회장님…..이…..이…..이건……]”

“네 그럼 승락하신걸로알고 끊겠습니다.”

악마같은 멘트로 계약서를 떠넘긴 일성은 입에 미소가 걸렸다. 그가 웃는일은 10년간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계약서의 내용은…….비공개로 하도록하겠다.

“그래서 형의싸인을 어떻게받아올까~”

답지않게 목소리에 톤도올라가있었고 많이 들떠있었다. 누가옆에서 본다면 악마라고 생각할정도로말이다…..

“네 여보세요.”

전화기 반대쪽에서는 아무소리도 들리지않았다. 화면에는 분명 통화중이라고 떠있었다.

“[아아…. 들리십니까?]”

“네 들립니다.”

“[아 죄송합니다! 실례지만 강일성님이 맞으십니까?]”

“그렇습니다만…..?”

“[저희는 ‘협회’입니다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일성도 옆쪽사정은 모르지만 협회라면 몇번들어본적이있다. 그래서 그는 통화상대에게 긍정의 대답을 보냈다.

“알고있습니다.”

“[그럼 죄송하지만 회의에 참석해주실수없을까요?]”

“어째서죠?”

“[10년전의 연장선의 관한이야기입니다.]”

일성은 고민하였다. 하지만 대답은 이미 나와있다. 그리고 형을 만날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가겠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반대쪽의 노인같은 사람은 연신 감사하다고한다음 한국시간으로 정확히 17시에 아무문이나 노크를 두번한다음 열라고하였다. 그가 시계를 보니 2분전이였다.

“무슨…..소리지?”

그렇게 의문이 쌓이던 사이 시간은 이미 지나갔고 17시가 되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회장실의 문을 두번 두드린다음 열었다. 그러자…..

“이곳은……”

“협회입니다…… 어서오십시오 강일성회장님.”

“당신은?”

“아까 전화드린 ‘에이’라고 합니다.”

“그게 당신본명인가요?”

“허허 아닙니다 다만 저희가문에서는 이것이 의례라서요.”

앞에있던 노인은 상당히 희안안 모습을하고있다. 그의 모습은 소설에 나올법한 주술사의 모습이었다.

“그럼 따라와주십시오 여기에서 길을 잃어버리시면 다시는 돌아오시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길을 잃으면 어떻게 되는거죠?”

일성은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나서 노인에게 물었다. 그러자 노인이 웃으면서 대답하였다.

“글쎄요….. 시간의틈새에서 떠돌아 다니시다가 나올때는 해골이 아닐까 싶네요?”

‘그걸 웃는 얼굴로 말하는거냐…….’

“그렇군요.”

에이가 커다란문을 열고들어가자 여러 의자가 있었고 그중 2개가 비어있었다. 다른의자에는 사람들이 앉아있었는데 노인, 여자, 어린아이등등 재각각이였다. 에이가 바닥을치자 의자가 바닥에서 나왔고 그곳에 가서 앉으라는 신호에 의자에 앉았다.

“강성일 너도 끌려온거냐?”

“이혁진?”

둘은 어이없게도 의외장소에서 재회했다. 그것도 예상치못한 방법으로 말이다. 하지만 협회사람들의 시선이 일성과 혁진쪽으로 쏠렸다.

“두분 아는사이셨습니까…..?”

반대쪽의자에 앉아있던 소년이물었다.

“의외군요……”

“어머……”

“뱀파이어 로드와 블루로즈 그리고 레드로즈의 후계자 드십니다!”

협회수장들의 눈빛이 진지하게 바뀌자 3명의 남자가 들어왔다. 알렉스와 다비 그리고……

“일성……..이랑 혁진이?”

현이 당황한듯 말하였고 둘은 약속이라도한듯이 물었다.

“형이 왜 여기있어?”

“너가 왜 여기있어?”

“아니……난……이협회를 만든사람이니까…… 말 않했었나…..?”

“말 않했는데?”

“않했잖아.”

“그랬어?”

“현님 기억력이 드디어….”

“뭐야 너 기억력 나빠?”

옆에서 어택하는 다비와 알렉스 그리고 정면에서 들어오는 일성과 혁진의 공격을 받고 현은 정신줄을 놨다.

“하하하하…….. 그래 나 늙었다 됐냐!!!!! 늙은사람 놀래면 재밌어!?!!? 머리에 피도 않마른 꼬꼬마들이!!!!”

“농담한걸 가지고 그렇게 반응하시다니 의외입니다.”

“농담인게 뻔하잖아?”

“어쭈!!! 너 내나이가 몇인줄알고!!! 그래 한….. 10번째? 그래 이 10번째 세계에서는 나 1247293……..”

“알겠습니다 제가 잘못했으니 그만 자리로 가시죠……”

이번에는 알렉스가 한수 물러나는 것으로 끝났다. 거기있던 사람들은 전부 들으면 않되는것을 들은기분이 들었다.

“형 10번째 라는말.”

“저는 지금부터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모든권리를 다비한테 맡기죠.”

“뭐….뭐?! 내가왜!!”

“가슴에 손을얹고 생각해봐.”

“현님 농담은 여기까지할까요?”

“그러지.”

에이가 나서서 제제하자 사람들의 표정이 돌변하였다. 다비도 입을 다물었고 아무도 입을먼저열지않았다.

“그런데 저둘을 왜끌고온거죠?”

“그냥?”

“당신들 짤리고싶어요?”

“아니요.”

“그런데 왜데려왔어요.”

“아무래도 위험하실것같아서요 저희가 전부빠져있잖아요.”

현이 말없이 둘을 응시하였고 혁진과 일성은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있었다. 둘은 하고싶은말이 많은듯 하였지만 지금자리에서 할말이 아니라는것을 알고있는듯하였다.

“그렇다면 그안건으로 넘어가죠.”

“아직 애너지 반응은없습니다.”

“아 음양사들은 전부 모았습니다.”

“주술사들도 전부모았습니다.”

“남은건요?”

“마법사들과….. 검술사들 정도겠군요.”

“그건 알렉스한테 맡기고….. 다른분들이 각자 나가셔서 모으시는게 빠를것같군요.”

“알겠습니다.”

한참을 진행하던 회의도중 결국 혁진이 입을먼저열었다.

“저희가 할일이 있다면 말해주시죠 판단하게요.”

혁진은 인내심한계가왔는지 삐딱하게 말하였고 일성도 고개를 끄덕였다.

“물질적지원입니다…….”

“현님께서 설명하시는게.”

“왜 나한테 떠넘겨요?!”

“그…..”

“크흠…..”

“…….. 알고 있겠지만……. 우리들은 표면으로 나갈수없어…… 그러니까 표면적 그리고 뒤에서 너희가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건데……”

“알겠어.”

“뭐….. 그정도야.”

“에? 괜찮아?”

“당연하지 미래의 연인에게는 당연하잖아?”

“사랑하는사람에게는 당연하잖아?”

협회는 그렇게 차가운분위기에 휩쓸리고 말았다. 그리고 제일먼저 입을연건 다비였다.

“우와 너 남자한테 인기많다.”

“저희 회의 여기까지하죠.”

“네? 하지만 안건이?”

“나중에 서류로 받을께요.”

“형 도망가게?”

일성이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면서 말했다. 그리고 혁진이 겉옷을 벗더니 현의 바로옆까지 갔다. 그는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본이다 저런 움직임이 가능할리가없는데 그는 눈앞에서 바로 보여주고있었기 때문이다.

“으아아아악! 알겠어!”

목덜미를 잡힌현의 패배 알렉스는 입을가리면서 과장된 표정을 지었고 다비는 아예들어누워서 웃고있었다.

“아 그러고보니 마법리미트는…..”

“그건 신의 얼굴을 확인한다음……”

뒤에서 현이잡힌건 간단히 묵살하고 앞에내용도 무시한 협회사람들은 회의를 진행시켰다. 물론 현과 일성 혁진을빼고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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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롭게 회의를끝내고 평화롭게 돌아가서 평화롭게 폭주하는 애너지체를 찾으려고했다. 하지만 현의계획은 무너졌다.

“끄아아아악 내목 내목!!”

“거참 시끄럽네.”

“형 시끄러워.”

“시러시러시러시러시러!!!!!!!”

“입 막아버릴까?”

“그래.”

성격은 반대이면서 이럴때만 잘맞는 둘을보면서 현을 발악을 했다.

“왜 이럴때만 성격이 잘맞는건데 으헝헝!!”

둘도 같은생각이였다. 친구이긴하지만 성격이 반대였다. 하지만 둘은 유연함으로 극복해왔고 앞으로는 비즈니스 사이 아니면 동창사이로 만나려고했다. 하지만 이럴때 의견이 맞다니 둘로서도 웃길따름이다.

“혁진 조용데있나?”

“만들수는 있어.”

“조용히 처리해.”

“여보세요 난데 지난번에 말한데 지금 총들고가서 쓸어버리고 깨끗하게 정리해놔 30분준다.”

“형 우리 애기좀할까?”

“네…..”

이제 현은 포기한듯 그냥 끌려갔다. 하지만 둘은 중요한문제를 잊고있었다.

“여기서 어떻게돌아가?”

“아…. 그건 마법진이 설치되있는데 거기에 이능을 흘려보내면.”

“형 우린 일반인이야.”

“무슨소리야? 너흰이미 몸에 이능이있어.”

혁진과 일성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 현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현의표정은 왜 몰라라는 얼굴을하면서 두사람을 쳐다볼뿐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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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0-25 01:48 | 조회 : 1,352 목록
작가의 말
nic33306238

하하 작가가 어디갔냐면요 이름하여 전기탈출 넘버원을 찍고왔어요 엄청나네요 올릴려고 클릭 여러번 했는데도 않되더니 지금되네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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