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핸드폰!!핸드폰내놔!"



"뭘 해도 안될텐데"

현석은 수안의 발악이 귀엽다는 듯이 군다


rrrrrr....rrrrrrr


"아버지!"


-수안이냐


"아버지..저 지금..!"


-안다


"네?"


-윤회장 측에서 연락이 왔단다


"ㅁ...뭐라고.."

-협박을 하더구나

말 안해도 어떤 협박을 했는지 짐작이 간다

-집으로 돌아와도 된단다 수안아 아버지는 니가 우선이야


"아니에요 아버지 저 괜찮아요 그말 할려고 전화드린거예요"


-수안아..

"현석이가 잘해줘요 동갑에다 같은반 친군데 무슨 걱정이에요 "



-언제든지 와도 된단다


"응"




"너 정말..!"


현석은 수안을 끌어당겨 자신의 무릎에 앉혔다


"말만 잘들으면 니가 원하는건 뭐든지 해줄수있어"


"이씨..!!!야!"


"넌 내가 오늘 널 처음봤다고 생각하지?"


"당연하지 오늘전학왔는....말돌리지마!"



"자그마치 1년이야 널 가질려고 기다린 시간이"

"뭐?"

현석은 수안의 손을 잡고 욕실로 갔다


"씻고 나와 밥먹자"





"진짜...이게 뭐야..집가고 싶어"

수안은 거품목욕을 하면서 중얼거렸다.

계속 그런 생각을 하며 목욕을 마쳤을때


"옷이 없잖아!"

"이거 입어"

현석이 욕실밖에서 옷하나를 주었다


"고마워..."


'으아...너무 큰데'

그래도 다행인건 바지는 맞는다는거였다 좀 짧긴하지만

"이바지 누구거야?니건 아닌거 같은데"

"사촌동생꺼 "


"그래?동생이 몇살인데"


"14살 좀 짧지? 니가 키는 작아도 다리가 길잖아"


"....키작다는말을 왜하는데"


"귀엽긴"

"으앗!"


"자 다먹었으면 들어가자"


"어..어딜 들어가 아직 다 안먹었어"


"저녁에 많이 먹는것도 않좋아"

0
이번 화 신고 2016-10-16 21:42 | 조회 : 4,563 목록
작가의 말
네모바지 스폰지밥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