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우운..~학교가자아일어나아아아아"
설한은 지금 시운의 몸을 깔아뭉개는 중이다
"이리와 더자자"
시운은 그런 설한은 손으러 고쳐잡아 자신의 품에 안았다.
"너가어제 학교갈려면 일찍자라메 근데 왜학교 안가?"
"영원히 못가게 할 수도있어 다물어"
"치 거짓말쟁이 이래서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면안된다고"
"거둔건 너가 아니라 나다"
"학교가자 응?"
"졸려 더자자"
"그럼 나혼자 갔다오께 더 자..~"
설한은 그렇게 슬쩍빠져나올랬지만 실패했다.
"어딜"
젠장 학교를 가야 진영이한테 숨겨달라하던가 뭘해야되는데...
"어떻게 하면 일어날거야?"
"모닝뽀뽀"
"더자 푹자 그냥 일어나지마 흐흫"
설한은 배게로 시운의 얼굴을 눌러버리고 시운의 품에서 빠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