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를 죽이세여..



안녕하세요!(빵긋)

작가에여! 하하 저 누군지 아시는 분! 머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분쯤은 계실거라 희망을 걸어볼게여


저 오랜만이죠? [선생님 좋아해요]랑 [범죄자 A군]을 연재했던 연중삐약이랍니다(빵긋)

근데 왤케 오랜만에 오냐고요? 사실 제가 휴대폰에 아이디를 저장해놓고 로그인 할 필요 없이 바로바로 사용하는 걸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어느날! 저는 슬럼프가 와서 1달간 다른 작품엔 댓글을 꼬박꼬박 달면서 정작 내 작품에는 아무 짓도 안하는 미친 짓거리를 했죠!

그렇게 1달이 지나고 저는 "이제 병신짓 그만하고 사과공지랑 작품을 올리자 나 존나 나쁜새끼네 그동안 공지 한번도 안올리고 독자님들 약오르시게 다른 작품에만 댓글 존나 달았잖아?"라며 컴퓨터로 로그인을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디 생각이 안 났어여.. 내 머릴 열면 분면 뇌 대신에 우동사리가 들어있을거야..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고 멍청하네여


그리고 저는 멘붕이 와서 멍때리다 겁나 책임감없이 언젠간 생각나겠지!라며 둥기둥기 놀고만 자빠져 있었습니다

저를 죽이세여

또 오늘 평소처럼 낙서나 해야지라며 찾았던 공책에 저의 아이디가 들어있었고 저는 기적적으로 아이디를 찾았습니다


독자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어떻게 말씀드려도 용서안되겠지만 그냥 사실대로 말씀드리는게 가장 나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리고 제가 사실 죄송할 일이 또 있어여

저 위에 있던 작품두개 연중할거에여 겁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 시작해야지 했는데 제 웹소설 선택에 이 작품이 있더군요

심지어 만들어 놓고 쓰지도 않았어서 속으로 미친을 되뇌이며 걍 다 놓고 이걸로 다시 시작하자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 정말 무책임하고 싸가지없고 엿같고 븅신같고 바보같고 쓰레기같네요

저를 죽이세여 독자님들


..어쨋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작품도 또 언제올지 몰라여 이미 이런 일이 한번일어나서 시간약속을 잘지키겠다! 라며 약속드릴수는 없겠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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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8-20 18:58 | 조회 : 979 목록
작가의 말
호떠기

죄송..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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