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만남2)

루드는 디오와 함께 도서관 안으로 들어갔다. 디오는 도서관에 대해 이것 저것 알려주기 시작했다. 잠시 뒤 누군가 디오를 불렀고 그 곳에는 체블 폰 하델리오가 서있었다. 디오와 체블 사이에 여러 말이 오갔고 체블이 가자 디오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디오는 헬리오스의 주의점을 설명하였다.

“첫째. 상급반 [헤레이스]에겐 절대로 맞서지 말 것. 둘째. 특히 체블 폰 하델리오를 조심 할 것”

디오의 말에 루드는 그것뿐? 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디오는 다시 한번 말하였다.

“그다지 주의 점은 아닌데.. 우리 학교에 천재라고 불리는 학생이 있거든.. 그게 헤레이스의 아벨이라는 사람이야 방금 도서관에 들어올 때 마주친 예쁜 남학생 그 사람이 아벨이야. 그 사람의 모든게 비밀로 싸여있어. 집안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 어디에서 왔는지도 몰라. 그 대신 이든이나 클라드나 헤레이스 구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잘해주거든..”

디오의 말에 루드는 머릿속으로 아벨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처음 만났을 때 그다지 나빠 보인다. 보다는 어느정도 착해 보인다. 가 좀 더 맞는 첫인상이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천사정도로 나갔다? 이건 도대체 뭘까? 이미지 관리? 아니면 이게 유니스의 본 성격?



그 뒤로 시간이 약간 흘렀다. 아벨은 기분 좋게 걸어가던 중 클라드의 마논이라는 학생하고 루드오 디오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괴물 어쩌고 저쩌고 라면서 그 둘을 협박하고 있었다. 괴물? 아.. 이든의 리더시스를 말하는 건가? 이유는 모르겠으나 어느 순간부터 리더시스가 괴물로 불리고 있었다. 난 멀쩡한 인간을 괴물로 취급하는 것이 싫어서 리더시스를 가끔 만나면 괴물이 아닌 이름을 불리기는 하나 벌써 분위기에 기가 죽은 건지 겁에 먹어있었다. 루드와 디오가 그곳에서 빠져 나오자 아벨은 조용히 클라드에게 다가갔다.

“괴물이 뭐 어때서?”

아벨은 웃으면서 말하였다. 그 모습에 마논은 아무 말도 못하고 굳어버렸다. 아벨은 억지로 웃으며 마논에게 말하였다.

“너나 주의해 헤레이스가 없으면 너가 짱으로 생각하는데? 착각은 금물이야 너보다 실력있는 사람이 이든에 있어. 입학은 전부 이든부터 시작하니 너보다 실력있는 사람도 이든부터 시작하지. 함부로 나대고 다니지 마. 리더시스는 괴물이 아니야 너희들과 같이 인간이야.”

아벨은 얼굴 구기고는 그 곳에 빠져 나왔다. 하는 짓은 저 새끼가 더욱 괴물 같아.. 자신의 처지를 모르는 건가? 아벨은 표정을 풀며 한숨을 내쉬고는 걸어갔다.


이번에는 진짜 교수의 심부름 때문에 이든 구역을 지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루드와 리더시스가 달리고 있었다. 루드가 리더시스를 잡기 위해 리더시스는 도망치기 위해. 아벨은 뒤에서 그들을 보고는 따라갔다. 이든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자 이든들이 아벨을 보고 옆으로 비켜주기 시작했다. 아벨은 가까이 가서 그들을 보았다. 잠시 뒤 체블이 올라왔다. 그리고 잠시 뒤 체블이 마법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아벨은 이든 학생을 붙잡고 물건을 잠시 건네주었다.

아벨은 같이 주문을 외웠다. 마법 유지의 억제 마법을 체블이 마법을 사용하자 아벨은 빠르게 그 앞을 막아서 마법을 튕겨냈다. 하지만 막지 못한 마법이 있었나 보다 리더시스가 뒤로 넘어갔다.

“체블!! 뭐하는 짓이야!!”

리더시스의 손을 잡은 아벨은 마법을 푸는 주문을 외웠다. 체블의 마력이 빠져나가기 시작하자 칸 교수가 나타났고 체블은 도망가고 아벨은 자리에서 일어나 물건을 받아내고 칸 교수에게 건넸다.

리더시스가 괴물이라고 불리는 이유와 그가 가지고 있는 지옥은 도대체 무엇일까? 라고 아벨은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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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라노스입니다~

네... 시험이 끝났습니다!!!! 시험에서 해방된 저는 도전 웹툰 신관을 다시 그려야 하고 소설도 다시 써야합니다.. 아하하.. 신관 그림체가 바뀌고 심지어.. 내용도 가물가물 거려서 오전 내내 그리다가 내용이 뭐더라? 아.. 이 등장인물 그림체는? 색깔은? 라면서 겨우 그렸고 겨우 소설을 올립니다.

벌써 지치네요.. 내일 뵙도록 해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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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7-09 19:03 | 조회 : 2,118 목록
작가의 말
우라노스

안녕하세요~ 우라노스입니다~ 오타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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