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걸까..멈춘다 싶으면 또 이러고..윽 됬고 교실이나 가야겠다"
드르륵-
선생님:얼른 들어가라
"네"
딩
동
댕
동
(수업이끝난 소리입니다)
친구1:야 율아~
" 왜"
친구1:피씨방가자 5버워chi 하고싶다
"됬어요 니들이나 가세요~"
친구2:에에 나쁜놈(ㅠ) 그럼 간다 진짜 간다??
"응"
친구1:.....어 잘가
"그래"
'무슨 사내놈들이 저리 달라붙는건지 이해 할수없다..난 시컴한 무리들이 되기는 싫다고'
"일단 집에 가서 오늘 있었던 일을 생각해보자.."
.
.
.
.
.
.
드륵-
"다녀왔습니다"
"어머 율아 벌써왔니? 잘됬다 엄마랑 아빠 잠깐 나갔다 올껀데 새벽되야 올꺼 같거든? 그러니까 형이랑 동생 밥좀 챙겨줘 전자레인지애 데우기만 히면 돼니까"
'귀찮은데.....하..'
"네 같다오세요 엄마"
"그래 율아 엄마간다"
"네"
윽 이제 가셨겠지
형은 늦게올꺼 같고 동생은 학원인가?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겠어 일단 방으로 가야겠다.
풀썩-
역시... 내 침대 폭신 하구나
음..조금졸린데 조금만 자...고...
.
.
.
.
.
.
'해..'
'무..ㅓ...해...'
번쩍
"응?..?"
"형 뭐해 나 밥줘"
"넌 손이 없냐? 니손으로 데워서 먹던가 해"
"......."
콕콕
"왜?"
"형이해줘"
".....내가 밥주는 사람이냐"
"아니 일단 동생울 굶기면 안되니까 난 공부라는 몸이라고"
"....내려가 해줄테까"
"응"
'오늘 있었던 일을 생각하기는 커녕 낮잠시간도 없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