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

수인은 잠깐 자신이 뱉은 말에 멍해졌지만 그래도 이상 뱉었는데 뭘 어쩌겠는가란 생각을 하며 말을 이었다.

수인(수): ㅎ..하지만!! 제가 그냥 사랑하겠단건 아니에요!!!

서브(공): ....뭐? 그게 무슨...! 아니..말해 그럼 조건

수인(수): 절 공민에게서 지켜주세요, 알다시피 전 공민 때문에...이런 저런....일을....

조그맣게 말하는 수인의 모습의 서브는 수인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서브(공): 음...나쁘지 않네, 좋아 이런 조건이라면

수인(수): ㅈ..저...정말요...!?!

서브(공): 그래 대신에 날 사랑해주는거다?

수인(수): 네..네!!

서브(공): 좋았어~! 잊지 않았지? 서브형이라 부르는거

수인(수): ㅇ...으...네...서브형...

미간을 찌뿌리는 수인의 귀여운 모습에 서브는 수인을 그대로 다시 눕혔다.

서브(공): .......나 참고 있으니까 그만해 유혹하는거

수인(수): ...에..?? ㅇ...유혹한적도 없는데...

서브(공): 내가 했다면 한거야, 그냥 가만히 알겠지?

수인(수): ㄴ...네에...

서브(공): 후훗....그럼...벗어?

4
이번 화 신고 2016-06-27 21:35 | 조회 : 10,682 목록
작가의 말
고귀한 흡혈귀

안녕하세요~!!!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