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황.소 Q&A를 못올려서 썼습니다.

ㅂ..보시기 전에..일어나 보니 황제의 소유가 되었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작가의 생명인 오른손을 다쳤기 때문에 짧을 수있습니다..

.............스륵

수인이 눈뜬곳은 아까 서브에게 당한 곳이었다. 하지만 잔뜩 뿌려져있던 하얀 액체나 타액들은 보이지 않고 깨끗하게 되있는것을 알수 있었다.

수인(수): ㅁ..뭐야..?

벌컥!

서브(공): 어? 일어났네?? 헤에~ 귀여워라...하지만 참을게! 서브형이라 불러줬으니!

수인(수): ㅈ..제가요??

서브(공): 그럼~ 그래서 그만 한건데? 왜? 다시 부르게 해주리?

수인(수): ㅇ..아니요!!

손사래를 치며 강하게 거부하자 서브의 눈이 매섭게 바꼈다.

서브(공): ....그렇게 내가 싫어?

수인(수): ㅇ....예?

서브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며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한번 물었다.

서브(공): 내.가 싫.냐.구

수인(수): 그건...그러니까...

수인의 머릿속은 뒤죽 박죽이었다. 이상하게도 싫다고 무섭다고 바로 말이 안나왔다. 마치..맹수앞에 있는 먹이라고 해야 할까...

서브(공): ......후배에게 데려다 주겠다 나와

수인(수): ㅈ..잠시만!!

서브(공): ......?

수인(수): ㄱ..그렇게 싫지 않아!! ㄱ..공민에게 날 구해줬고...ㄱ..그리구...

안절부절 못하며 어떻게든 사과할려는 수인의 순진한 모습을 보며 서브는 아무도 모르게 비웃음을 흘렸다. 하지만 곧 다시 씁쓸한 표정을 머금고 수인에게 다가갔다.

서브(공): 정말......이야?

수인(수): ㄴ..네!!

서브(공): 그럼...날 사랑해줄거야? 나..있지 너무 외로웠어...이 저택에 나 혼자 있고..

서브는 노련하게 수인의 착한 마음을 찔러보았다. 결국....

수인(수): 네, 사랑할게요!

다신 주워 담을수 없는 말을 맹수의 앞에서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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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6-10 02:09 | 조회 : 7,707 목록
작가의 말
고귀한 흡혈귀

ㅉ..짧아도 아파서 그러니..양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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