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2

데이나는 긴기럭지와 부모님한테서 받은 얼굴로 모델일을 하고 있다 성격도 싹싹하고 좋아 모든 사람들이 데이나를 좋아했다

그러니 스타가 되는건 진짜 한순간이였다

오늘 패션잡지촬영이 있어서 촬영장으로 가고있었다 촬영장에 도착하고 여러 감독님들과 인사를 하고있는데 데이나의 눈에 들어오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남자는 전생에 데이나와 결혼한 왕자 루일이였다 데이나와 루일은 서로 눈이 마주쳤고 시선을 피하지 않고 서로를 바라보았다

감독님이 이쪽으로 오시더니 말했다

"오늘 처음보죠?이쪽은 데이나 이쪽은 루일 물론 모두 예명이지만요 오늘 같이 촬영할거니까 인사나누도록 해요"

감독이 떠나고 데이나는 생각했다

'루일..이름도 같아'

"안녕하세요?루일이라고 합니다"
"왜서 루일을 예명으로 하셨나요?"

데이나는 바로 물었고 루일은 머쓱한지 머리를 만지며 말했다

"그냥 루일이란 이름이 확 끌리더라구요"
"당신 맞죠?오빠결혼식에서 저한테 번호요구한 분 맞죠?"
"맞아요 우리 연락처 가지고는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네요"

루일이 말하니 데이나는 웃으며 말했다

"루일씨 저는 루일씨가 좋은사람이란 생각이 막드는데 저희 사귈까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데이나 우리 말놓자"
"그래 오늘부터 1일이야"

루일과 데이나는 서로를 안지 단 이틀만에 사귀는 사이로 발전했다 둘은 서로를 마주보며 웃었다

"그럼 우리가 사귀는거 일단은 비밀로 해두자 이나야"
"그래 루야"

루는 그가 왕자한테 부르는 애칭이었고 이나는 왕자가 이나한테 부르는 애칭이었다

"루일씨 데이나씨 촬영 들어가야죠"
"네~갑니다"

두사람은 프로답게 한번의 NG도 없이 촬영을 끝마쳤다 촬영이 끝나자 데이나와 루일은 데이트를 가자고 말했고 두사람은 매니저를 통해서 모자와 선글라스를 사져다 달라고 했다

잠시후 도착한 루일과 데이나의 매니저는 둘이 사귄다는걸 알게되였고 매니저들은 뒤목을 잡았다

"데이나 너 진짜 루일씨랑 사귄다고?"
"응"
"너 이러시는거 집에서 아니?"
"아이참 오빠 우리가족 성격 몰라서 그래?나 연애한다면 아주 쌍수들고 환영할걸"

데이나가 말을 끝내자 이번엔 이쪽의 매니저가 루일은 들볶았다

"루일아 너는 어때?"
"우리집에서 나 연애한다면 좋아할걸"

루일의 말에 데이나가 말했다

"루야 우리는 어쩜 이리도 잘맞니?"
"그러게 이나야 아주 천생연분이야"
"천생연분은 무슨"

매니저들은 잠시 숨을 돌리다가 다시 물었다

"너희들은 언제부터 사귀었는데"
"오늘"
"뭐 안지 하루만에?"
"아니 오빠결혼식에 루가 나한테서 연락처 받아갔어"

데이나의 말에 매니저들은 다시한번 뒤목을 잡았고 두사람은 서로 마주보며 웃었다

"이나야 너희 오빠가 결혼한사람 이름이 워야?"
"제라 유제라야"
"역시"

루일의 말에 데이나가 되물었다

"뭐가 역시야?"
"그게 우리형 첫사랑이 제라거든 흔한이름이 아니니까 아마도 너 새언니 맞을거야"
"와우 막장이네"

데이나는 막장이라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루일의 형이랑 결혼하면 이둘은 서로 남매가 되기에 막장이지!!!

데이나는 다시 웃으며 말했다

"매니저 오빠 저희 데이트가게 모자랑 선글라스 주세요"
"에휴...옜다 들키지 않게 조심하고"
"네에"

두사람은 모자와 선글라스까지 끼니 완전한 커플같았다 그러고는 벛꽃이 만연한 거리를 두손 꼭 잡고 걸었다

"사랑해 이나야 처음만났지만 너한테 자꾸 끌렸어"
"나도 루..진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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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9-03 17:22 | 조회 : 2,060 목록
작가의 말
금구미호

이건 제가 다른소설로 쓸예정입니다 외전 하나 더 남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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