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저번에 제라 프로필 있잖아요 수정하겠습니다

제라
인간
나이:17살
특징:[비취안]의 보유자 제라주변만 맑고 신선한 공기가 흐른다 다른 소설 여주보다 성격이 화끈하고 정의적임 거기다 힘까지 있음 또 예쁘고 붉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이 머리때문에 부모님한테 버려졌다
기타:어쩌면 얘도 출생의 비밀이 있을수 있음
싫어하는것:악마(아일레드 포함) 내숭떠는여자
좋아하는것:맛있는 음식,예전에 자기가 버려질때 가지고있던 목걸이

이렇게 바꿉니다 주의들 해주시구요 아래부터는 본문입니다

--------------------------------------------------
윈이 제라와 아일레드를 불렀다

"나..중대한 선언이 있어"

윈의 말에 제라는 긴장해서 되물었다

"중대선언이라니..."
"오늘 부터 너희둘은 [중앙]교회 즉 여기 이 교황청에서 지내야돼"

윈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제라는 띠거운표정으로 말하며 돌아섰다

"아 난 갈께"
"잠깐만 제라야"
"아침에 네가보낸 앵무새로 [메세지가 도착하였습니다]라고 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우리가 이런말 들을려고 급하게 온줄알아"
"나는 진지해"

윈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자 제라는 책상을 탁 치며 말했다

"이 대답은 아까보다 더 나쁘거든"

익숙한듯 서있던 아일레드가 입을 열었다

"하하 윈 어떻게 된건지 똑바로 설명해야 할거야 아니면 다칠수도 있거든"
"음 나도 그렇게 생각해"

윈은 땀을 삐질이며 살기등등하게 서있는 제라를 보며 자초지종을 꺼냈다

"제라 처음에 봤을때부터 네 그 비취색눈이 마음에 걸렸어"
"어?"

제라가 되물으니 아일레드가 윈대신 말했다

"윈이 저래보여도 [성직자]의 정점이야 처음에 봤을때부터 그 특별한 눈동자를 알아보았지"

아일레드의 말에 윈은 입을 삐죽내밀고 말했다

"저래보여도라니 암튼 교회의 입장에서는 [비취안]보유자는 수호해야할 인물이지 아직 완정하지는 않지만 그게 다른 나쁜 용도로 쓰이면 우리도 불리하고 또 네 안전도 장담못해 그래서 교회로 부르는 거야"

한참을 고민하던 제라가 말했다

"딱 그것뿐이야?"
"음?"
"아니 저번에 의식이 끝났을때 데려와도 되는데 왜하필 딱 지금이냐고..."

제라의 물음에 윈이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왜 하필 지금이냐고 왜냐하면 지금 너희둘만의 집이 완성했으니까"

윈이 비켜서며 말했다 그의 뒤에는 작지만 귀여운 2층집이 세워져 있었다

제라가 다가서며 말했다

"이거 너무 가깝잖아"

제라의 말대로 교황청과 집은 불과 100메터도 되지 않을것 같았다 그러나 윈은 전혀 개의치않다는듯이 말했다

"교황청안에 민간인의 집을 짓는다는것은 전례없는일이지만 괜찮아 내가 교황이니까"
"맘대로 권력 람용하지마 이 교황놈아"

아일레드는 익숙하다는듯 뒤에서 웃고있었다 제라의 말에 윈이 초진지하게 말했다

"교황이 자기 귄력을 향수하지 못한다면 내가 왜 이걸 하고있겠어"
"거짓말이라도 좋으니까 신앙이라고 해봐"

제라가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윈이 활기차게 말했다

"내가 직접 소개해줄게"
"그러실 필요는없습니다"
"가..가브리엘?"

언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브리엘이 윈의 뒤에 서있었다 제라는 가브리엘을 보고 생각했다

'저번에 그 사람...'

가브리엘은 제라를 보고 싱긋 웃으며 말했다

"처음뵙겠습니다 아 저번에 봤겠군요 전 가브리엘 하젠니 입니다"
"제라입니다"

제라가 어떨떨해서 인사하니 아일레드가 소개해주었다

"가브리엘은 7명의 [홍의교주][红衣教主]중의 한명이야 교황의 업무도 [홍의교주]가 관리하고 있어 그러나 다른 교주와 다른점은 교회에서 교황 다음으로 귄력이 강한사람이야 간단히 말해서 no.2지"

제라는 아일레드의 말을 들으며 가만히 서있었다

홍의교주--이렇게나 젊고 부드러운 사람이 교회에서 윈 다음 최고권력자?

그때 가브리엘이 뒤를 흘끔보더니 입을 열었다

"페하"

가브리엘이 제라와 대화하고 있을때 슬금슬금 가던 윈이 멈칫했다

"가.가브리엘 갑자기 사적인 일이 처리할게 있어서..."
"그럼 그일은 조금있다가 처리하시구요 지금 서류가 산처럼 쌓였습니다"

가브리엘이 손짓 한번 휙하니 사람들이 몰려와 윈을 집무실로 끌고갔다

그 광경을 보던 아일레드가 제라한테 말했다

"가브리엘이 화날땐 엄청 무서우니까 명심해"

제라는 아일레드의 말을 들었는지 말았는지 흘리고는 말했다

"...지입으로 자기는 [교회]에서 최고 권력자라며..."


잠시후 제라의 눈이 화등잔 만하게 커졌다 확실히 그럴만했다 윈이 지어준 집안은 너무도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으니까

"참 이 집에 오려는 이는 꼭 페하의 허락을 받아야하니까 걱정마세요 그리고 방안의 물건은
마음대로 쓰셔도 되요..."
"잠깐만요 저희는 여기서 묵는거잖아요 근데 왜 이렇게 화려하게 해놨어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이 모든건 펴하의 지시대로..."

'으으으으으 윈'

"근데 이집을 만들어줄 필요까지는 없는데 그냥 교황청내 아무방이나 써도 되는데...왜..."
"그건 아일레드가 교황청내에 있으면..."
"참 그리고 물어볼게 있는데요 아일레드는 어떻게 그리 쉽게 교황청내에 들어갈수있나요? 교회와
계약때문인가요?"
"정확합니다 교회와 계약한 사람은 자유롭게 들어올수있습니다 설령 그게 악마라고 해도 말이죠 하지만
제재를 받아야 하죠 례를 들면 악마의 힘을 봉인한다든지 그런데 아일레드는 어떠한 형식의 제재도
받지 않습니다 그가 제약을 받지 않는 이유는 교황청을 보호하는 결계와 연관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는 계약을 맺지 않아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가브리엘은 잠시 말을 끊었다가 다시 말했다

"제가 알기로는 이 땅우에 그보다 강한 [힘]을 가진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누구도 그의 적이 될수없는 압도적인 존재의 악마와 [비취안]을 가진 이 소녀 누가 더 희귀한 존재일가......

"그래서 아일레드는 쉽게 드나들수 있죠"

"아 맞다 교황청에 드나드실때에는 꼭 수녀복을 입으세요"
"수녀복이요?"
"예 귀찮으시겠지만 꼭 입어주세요 집에서는 입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라는 수녀복을 들고 한참을 뚫어지게 보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아일레드가 다가오더니 물었다

"왜그래? 입기 싫어?"
"아니 난 아무옷이나 입어도 되는데..."
"되는데?"
"근데 꼭 여기서 살아야돼?"

가브리엘과 아일레드 둘다 말이 없더니 말없이 안쓰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제라어깨를 툭툭 두드렸다

"상대가 윈이라면 포기해" "고생이 많으십니다"

'나..악마한테서 위로를 받았어...'

제라가 잠옷을 입고 침대우에 앉아있었다 생각하는것 같았다

"왜 그래?"

아일레드가 다가가며 물었다

"안자?"
"음 아직 생각할게 남아서...머리 씻고 좀 깨끗하게 말리고 와"
"악마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데 무슨 문제야?"
"보는 내가 추워"

제라는 수건으로 아일레드의 머리를 닦아주고 있다

아일레드의 화려한 금발 불길한 보라색 눈동자 날렵한 눈매 오똑한코 확실히 아일레드는 잘생겼다

확실히 잘생겼단 말이지 확실히 잘생겼어 사람 기분 나쁘게 말이야

"너"

뚫어지게 바라보고있는데 갑자기 아일레드가 말하니 제라가 깜짝 놀랐다

"ㅇ..왜..뭐"
"아니 여기서 지내는데 뭐가 이상하단말이야?"
"우리가 지내는 이유"
"이유?"
"응 윈이 이유를 말했지만 뭔가 더 있을것같은 기분이야"

아일레드가 신비로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다른원인이라..."

아일레드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에 제라가 아일레드의 멱살을 잡으며 말했다

"너 뭐 알고있지?"
"난 내가 뭐 안다고 말한적없는데"
"으으으으으~됐어 안물어볼거야"

제라가 뒤돌아 누우려는데 아일레드가 제라의 손목을 낚아채 안으며 말했다

"그리 급해하지마 어차피 얼마 안 있으면 알게 될거야"

'얼마후에?'

그때 아일레드가 제라는 침대에 눕혔다

"잠깐잠깐잠깐잠깐잠깐 지금 뭐하는거야?"

아일레드는 제라의 물음을 무시한채 말했다

"잘때 펫이 주인을 위해 해야하는것이 뭔지 알아?"
"뭔데?"
"동.침."

제라는 멍해있었다 아일레드는 그런 제라를 보며 말했다

"그래서 잘자"
"으아아아아아 잘자가 뭐야"
"쉿 펫은 주인말을 들어야지? 가만히 있어"
"이거 좀 놔"

0
이번 화 신고 2016-06-04 09:28 | 조회 : 2,055 목록
작가의 말
금구미호

작가의 말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