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주인공과 또 다른 나

내가 오빠와 협회로 돌아오고 몇분 지나지않아 나는 갑작스런 고통에 쓰러지고 말았다.이런 나의 갑작스런 행동에 모두 놀랐고 간간히 들려오는 소리로는 무언가가 부서지고 파괴되는 소리였다.아마 오빠가 그런거겠지......나는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한체 사경을 헤매고 다녔다.
'여기 어디지....'
'여긴 너의 정신속이야 공주님'
갑작스런 목소리의 놀란 난 황급히 뒤를 돌아보았다.
'당신 누구야?'
'내이름은 블로우'
'블로우? 그건 루드의 마명인데......'
'응 그건 나의 형제'
'형제....라고?'
'응 형제 난 동생쪽이라고하면 되나?'
'어째서 루드한테 그 형제가 있는건데?'
나는 무슨 정신으로 따지듯 물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던것같다
'이봐 공주님 진정하라고'
'후.....좋아 그럼 네가 어째서 여깄는거야?'
'널 위해......'
'뭐라고?'
'널 지키기위해라고'
'날 지켜?'
'그래'
'어째서 당신과 난 아무관계도 없는데!!'
'표식을 가진 공주님....'
'지금 뭐라고......'
난 한대 얻어맞은듯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 나의 손에 표식있다는걸 내가 마법사라는걸 말하지않았기 때문이다.나는 그의 대답에 잠시동안 침묵이 이어졌지만 곧바로 들려오는 소리에 다시 생각속에서 나올수 있었다.
'공주님의 그 표식 내가 준거야....'
'그게 무슨 소리야..... 당신이 주다니 난 내가 노력해서 얻은거야!! 근데 당신이 줬다는 무슨 소릴하는거야!!!'
'정말이야 공주님....'
'하아.....'
나는 소리를 지른뒤 가쁜숨을 내뱉으면 말했다
'날 왜 지켜?'
'이제 내가 말해도 되는건가?'
'그래 말해봐 날 왜 지켜?'
'복수하고싶지않아?'
'뭐?'
나는 그의 질문에 오히려 당황하고 말았다.절대로 당황하지 않는 나지만 이번만큼은 당황하고 말았다.마치 누가그랬는지 안다는것처럼.....나는 그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말았다...
'누가 그랬는지 안다는소리야?'
'당연하지 난 네가 태어난 순간부터 널 느끼고 너의 아픔 슬픔 기쁨 전부 느꼈는걸?'
'그럼 누가 날 이렇게 만든거야 대체 누가!!'
나는 보이지도않는 그의 목소리에 반응하며 소리질렀다.
'원하는게 뭐야?'
'너의 그 복수 내가 해줄까?'
'그게 무슨소리야?'
'말그대로야 네가 한가지만 내주면 해줄게'
그는 웃으면서 말했지만 나는 왠지 모르게 그모습이 따뜻했고 또 섬뜻했다.왜인지는 나도 모르지만 익숙하고 또 그리웠다....
'한가지가 뭔데?'
'너의 육신'
'뭐?'
'너의 육신말이야 육신이 있어야 자유롭게 움직이지'
'육신을 주면 복수해줄꺼야?'
'응 공주님'
'그럼 줄게 대신 나처럼 행동해줘'
'알았어 공주님'
그는 웃으면서 나의 손등에 키스를 하며 말했다.나는 그의 행동에 반사적으로 움찔했지만 그는 웃으면서 나의 손을 놓았다.
'그럼 공주님 몸 잘쓸게 고마워 아 그리고 공주님 기억이 사라질거야'
그말이 끝남과 동시에 내 기억은 사라졌고 새로운 육신과 함께 난 마계로 떨어졌다.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가 들어간 내몸은 깨어났다

0
이번 화 신고 2017-08-06 20:54 | 조회 : 1,258 목록
작가의 말
아이리스 린 하이베른

이제 완결이 다가옵니다(더불어 막장도요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