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헤레이스에서 교수로 승급??

나는 일단 학교로 돌아왔다.돌아와서 애들말을 들어보니 유아나 황녀가 암살당했다는 소식이었다.나는 그소식을 듣고 황당해서 이든으로 찾아갔다.

"루드 일로와봐"
"왜?"
"유메헨 황자 전하 좀 불러줘"
"알았어"
루드는 곧 유메헨 황자님을 불러주었다.
"왜"
"이게 어떻게 된일이에요?"
"뭐가"
"어떻게 내가 암살당한걸로 기사가 나냐고요"
"그게 왜"
"허....진짜 황자님!!!"
"무슨일이야 룬"
"오빠!"
움찔
유메헨 황자님께서 이상했다.미련이 있는건도 아닐텐데.....
"무슨일입니까 황자님"
"아니다"
"제 얘기는 아직 안 끝났습니다!!"
그때 누군가 왔다
"유티아르넨 황녀님...로웰교수님"
"지금 황족에게 소리치시는건가요?지금 협회 마법사라고 그러는건가요."
"......"
나는 아무말도 못했다.난 더이상 황족이 아니니까.난 유아나 마리아 칸시올 황녀가 아니니까.....
"알겠습니다...그만하겠습니다.대신 다음에 만났을때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나는 인사를 하고 나서 오빠와 함께 그곳에서 나왔다.
"오빠..."
"왜"
"나 오늘 몸이 안 좋아서 하루 쉰다고 해줘"
"....알았어"
"고마워"
나는 그후 기숙사로 돌아와서 아버지께 통신했다.
"왜 루나야"
"아버지 오늘 신문보셨어요...."
"응 왜"
"그게 어떻게 된건지 알아봐주세요"
"알았어"
"고맙습니다"
난 오늘 하루는 그렇게 쉬었다.나도 모르는 사이 유메헨 황자님과 유티아르넨 황녀님에게 정이 든 모양이다.나는 그날 엄청 울었고 방문 앞에서 누가 왔다간 기척이 자꾸 났지만 나는 나가질 않았다.다음날 나는 아버지께 통신했다.
"아버지..."
"왜"
"저 교수하겠습니다.아버지께서 도와주세요"
"알았어.지금 해줄테니 내일 교무실에 가봐"
"네..고맙습니다."
그때 누군가 방문을 두들겼다.
"누구야"
"나야.루드"
"들어와"
"응....괜찮아?"
"응 멀"
"오빠는 안색이 안 좋아보였어.네가 가봐"
"....알았어"
"난 이만 가볼게"
"잘가"
나도 준비하고 교무실로 갔다.
"오빠....."
"룬!괜찮아?"
"응 괜찮아....오빠는?"
"난 괜찮지"
나는 바로 외출허가를 받고 협회로 갔다.
"어서와요.루나님"
"안녕하세요.에른,반"
"아!안녕 루나"
"아버지는"
"협회실에"
"고마워요"
난 협회실로 갔다.중간중간 내 얘기가 들렸다.
"반님,루나님 괜찮을까요? 안색이 안 좋아보인던대"
"괜찮아.루나는 강하니까.강한만큼 여려....그게 루나야"
똑똑
"들어와"
"아버지..."
"어서와 교수가 되는건 일단 절차는 마쳤어.내일부터 교수하면돼"
"고마워요.아버지"
"그리고 암살사건은 페하께서 직접 공고한거래"
"그랬군요"
그때 아버지가 날 안아주셨다.난 그만 아버지 품에서 울고 말았다.난 울음 그치고 바로 교무실로 가서 오빠한테 혹시 공문온게 있냐고 물었다.
"있어.널 교수시키라는 건데"
"그래"
교무실에 있던 모든 교수님들은 모두 놀랐다.
"제 자리는 어디죠?"
칸교수니은 정신차리고 자리를 주었다.자리는 오빠 옆자리였고 수업은 이든...루드가 있는 교실이었다.오빠랑 같은 반이었다.
"잘 부탁해 오빠"
"응"
난 헤레이스 교복을 벗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업무를 시작했다.
다음날
나는 오르델님을 따라 루드가 있는 반으로 갔다.
"자 여러분 새로운 교수님이에요.협회에서 오셨어요."
"교수님"
"네 말씀하세요"
"저 교수님 헤레이스였던 선배님아닌가요?"
"그건..."
"제가 말할게요"
"그렇게 하세요.리버스양"
그때 누워있던 유메헨 황자님께서 일어나셨다.
"내가 헤레이스였던 뭐였던 니들과 무슨 상관이지?나에 대해 신경꺼.그리고 제 성격이 이렇게 변한건 유메헨 황자님? 당신 때문입니다."
오르델님과 이든전원은 놀라서 말을 못 하고 유메헨 황자님과 나를 바라보았다.난 유메헨 황자님을 바라보았고 유메헨 황자님도 나를 보셨다.
"황자님,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아니 없어"
싱긋
나는 바로 수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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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4-05 19:41 | 조회 : 1,586 목록
작가의 말
아이리스 린 하이베른

어제는 못 올려서 죄송합니다.슬슬 비축분도 다 떨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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