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공일수

수: 유시원
공: 이지한, 최성준, 이민혁


“으음..”

턱을 괴고 컴퓨터만 보는 시원을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성준은 마침 재밌는 게 생각났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옆에 있던 지한과 민혁은 의문을 품은 채 그를 보았다.

“시원아, 젠가 좋아해?”
“나 젠가 잘 못하는데?”

성준이 시원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말하자 시원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를 보았고, 그는 괜찮다며 하자고 연신해서 꼬드기자 시원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성준이 커플 젠가를 꺼내 들자 시원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튀려고 하였고, 지한과 민혁은 기다렸다는 듯이 침대에서 내려오며 시원이 도망을 칠 수 없도록 잡아두었다. 성준은 그들과 눈빛을 주고받으며 재빨리 젠가를 쌓았다.

“하.. 놔. 안 도망갈게.”

쯧, 시원은 혀를 차며 말하자 그제서야 조금은 안심이 된다는 듯이 지한부터 젠가를 빼기로 하였다.

“오른쪽 상대방에게 허벅지 안쪽 10초간 키스.”

쉽네, 지한의 왼쪽에 앉아 있던 시원은 괜히 날벼락을 맞은 표정으로 얼음 땡이라도 하듯이 얼어있자 지한이 몸을 틀어 시원의 왼쪽 다리를 잡아당겨 제 어깨 위에 걸치자 반바지가 살짝 위로 올라가며 흰 허벅지가 드러났다.

“츄릅.. ,-”

콰득 -

“아, 흑!”

10초가 끝나갈 무렵 지한이 이로 깨물어 버리자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듯이 붉은 자국과 잇자국이 생겼고, 시원은 어이없다는 듯이 멍하니 그를 올려보자 그는 오히려 재밌다는 듯이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음.. 나는 상대방 지정해서 마음대로 하기.”

민혁은 언제 젠가 하나를 뽑았는지 글을 읽고는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서랍에서 딜도 하나를 들고 와서는 알아서 오라는 듯이 시원에게 손짓하였다.

“왜 다 나만.. ,! -”

시원은 짜증과 함께 욕을 뱉으면서도 그에게 다가갔고, 민혁은 시원의 구멍에 작은 딜도 하나를 넣더니 사정방지링까지 끼웠다. 시원은 만족하냐는 표정으로 그를 노려보다가 지한의 손에 이끌려 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아, 참고로 이거 작은 대신 진동이 좀 세,. -”
“.. 작은ㄷ, 흑,! 아아, 우.. 힉. ,.- 미친..!”

민혁이 당부하는 말에 시원은 의문을 품자 민혁은 한번 겪어 보라는 듯이 웃으며 1단계로 올렸고, 시원이 화들짝 놀라 신음을 뱉으며 꽤나 놀란 듯이 바닥만을 보았다.

“.. 상대방과 원하는 상황극 하기.”
“으하.. ,잉거 하,으 - !!”

으음, 고민하던 성준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것이 생각이라도 난 건지 씨익 ,- 미소를 짓자, 오른쪽에 있던 민혁이 왼손으로 시원의 볼을 잡아 그가 떨구고 있던 얼굴을 들어 올렸다.

“섹스, 할 때. 오빠.라고 불러줘라.”
“무, 헤응.. ,! 아.. 흐응 윽.. ,하 - !"

성준의 말을 듣기는 한 건지 시원은 바르르 몸을 떨었고, 민혁은 키득거리며 웃더니 시원은 차례가 오자 단계를 더 올려버렸다.

“뽑아.”
“아하, 응. ,힉.. 꺼.. 아흐 ,미쳤.. 아흑,! -”

시원이 엎드려서 신음을 뱉어내자 민혁은 그의 오른팔을 잡아 올리며 말했고, 시원은 꾹 참으며 덜덜 떨리는 손을 뻗어 젠가의 중간 부분을 빼내려고 하였지만..

“하윽,,. 아, 씨바알.. ,- 조흑, 까아.. 진ㅉ아 ,미쳤., - !”

사정방지링 탓에 가지도 못하는 와중에 젠가도 빼내야 하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지한은 조금 도와주려고 했던 건지 조금 밀어내주었지만 시원은 결국 젠가를 무너뜨리고 말았다.

“그, 그마앙.. , 힉.. 응..!”
“젠가 무너뜨렸으니 음, 벌칙으로.. 우리 섹스 하자.”

성준의 말에 시원이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는 듯이 욕을 뱉어내다가 민혁이 몸을 건드리자 바르르 떨며 드라이로 가버렸고, 민혁은 그제서야 딜도와 사정방지링을 빼주었다.

“흐악.. ,응.. 하윽. ,-”

성준은 시원을 번쩍 들어 올리더니 침대 위로 고양이 자세로 엎드리게 만들더니 구멍에서 애액이 조금씩 흐르자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 막으려는 듯 하다 제 버클을 풀더니 페니스를 지분거렸다.

“흐우.. 으극.. , 하응 - !!”

시원이 제 몸으로 들어온 성준의 페니스에 숨을 힘겹게 쉬며 손을 뒤로 뻗어 얼마나 들어왔는지 확인이라도 하듯이 더듬거렸다가 사색이 되었다. 분명 느낌상 완전 다 들어 온 것 같았는데..

얼음이 된 채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그에 성준은 시원의 반응이 재밌었는지 웃으며 손을 잡았고, 지한은 어느새 시원의 앞에 자리를 잡아 제 페니스를 시원의 입 안으로 집어넣었다.

“우흡, 으흥 .!,.. 아훕.. - ,”

성준이 씨익 웃으며 페니스를 끝까지 집어넣자 시원은 지한의 페니스 탓에 막힌 신음을 뱉어내며 눈물을 글썽였고, 옆에서 보던 민혁은 어느새 옆으로 와서 시원의 몸으로 장난을 치며 여기저기에 자국을 남기기 시작하였다.

“하아, 윽..!”

지한은 시원의 입에 사정을 하였고, 시원은 입속에 비린 맛이 퍼지자 혀를 내밀며 뚝뚝 그의 사정액을 떨어뜨리다가 눈치라도 보듯이 신음을 뱉으며 풀린 눈으로 지한을 보았고, 성준은 기다렸다는 듯이 시원의 등을 빨고 물며 자국을 남겼다.

“유시원. 오빠, 라고 윽.. 해봐.”

시원은 덜덜 다리를 떨며 사정을 해버렸고, 그의 말에 시원은 욕을 뱉으며 수치심에 고개를 내저으며 떨구더니 이불을 손에 꽉 쥐며 눈물을 뚝뚝 흘리자 성준은 그의 볼을 휙 잡아 올리더니 옆으로 틀어 진득하게 혀를 섞었다.

“츄흡,. 으웁.. 응, - !”
“이지한 개꼴렸네 이 새끼.”

민혁은 키득 웃으며 지한을 보았고, 지한은 그를 보며 조용히 하라는 듯이 한번 눈짓을 하자 숨을 몰아쉬며 침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있는 시원이 보였다.

“하윽, ! 자.. ,잡지 흐응! 마.. ,- !!”

시원이 또다시 몸을 떨며 가려고 하자 그것을 어찌 알아차렸는지 성준은 바로 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손에 쥐었고, 시원은 흠칫, - 반응을 하더니 울먹거렸다.

“큭.. ,오빠.. 라고 하면 ., 보내줄게.”
“하윽, 웅! 아, 앙 -..! 오, 흑.. 오빠아,. - .. 아흐, 아앙. ,- !!”

시원이 결국 쾌락에 굴복하며 한 말에 성준은 피식 웃으며 놓아주었고, 시원은 고개를 젖히며 사정을 하자 확 조이는 느낌에 성준 역시 그의 배 안에 사정하였고, 배 안이 따뜻해지는 느낌에 시원이 덜덜 떨며 침대 위로 엎어졌다.

“하으, 우.. 하아..”

성준이 페니스를 조심히 빼내자 구멍에서는 탁한 우유빛의 액체가 흘러나왔고, 그것을 막으려는 듯이 성준은 손가락을 집어 넣어 막더니 그의 목에 조심스럽게 입술을 댔다.

“하아, 잘 삼켜야지.”
“하, 개 좋네 진짜.”

지한은 자신은 되었다는 듯이 웃었고, 민혁은 의외라는 듯이 보다가 시원을 보며 제게 오라는 듯이 제 위로 올라오도록 팔을 끌어당겼다. 힘 하나 없이 그의 위로 엎어진 시원에 지한이 뒤에 자리를 잡았다.

“키스마크만 만들게.”
“하, 내껀데.”

그래도 차례를 아예 없애 주었으니 그정도는 허락해줄 수 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시원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그를 일으켜주었다.

“유시원, 네가 넣어봐.”

민혁의 말에 성준과 지한의 몸이 굳었고, 시원은 눈가에 고인 눈물을 닦으며 그의 위로 조심스럽게 올라가며 구멍에 민혁의 페니스를 끼워 맞추더니 천천히 앉으며 구멍 안으로 페니스를 넣었다. 성준의 정액 덕분에 수월하게 들어가는 듯 하였다.

“허윽, 아아.. 후 ,응.. -, ..!”

시원이 허리를 흠칫 떨며 손으로 급하게 입을 막았고, 이제와서 뭘 가리냐며 민혁은 혀로 입술을 핥으며 웃었지만 시원은 웃을 수가 없었다.

이미 여러 번 가서 힘든데.. , 시원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민혁의 눈동자를 마주치자 민혁은 씨익-, 미소를 지으며 시원의 엉덩이를 손으로 꽉 쥐었고, 시원이 화들짝 놀라 외마디의 비명과 함께 그를 보았다.

“너가 움직여봐.”
“.. 하, 나도 그냥 저렇게 할 걸.”

이지한은 불만을 품은 듯 말했고, 성준도 어느새 불만인 표정으로 그를 보았지만 민혁은 어이없다는 듯이 그들을 보다가 다시 시원을 보자 시원은 잠시 고민하는 듯 하다가 빨리 끝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으우, 우.. ,흑..! 아.. 으우.. 하응.. ,”
“윽, .. 하아.., 애기야. 개꼴린다. 존나 쳐 박아버리고 싶다.”

시원이 천천히 움직이자 그걸 보는 민혁은 붉어져 열감이 느껴지는 제 볼을 팔로 가리더니 그의 허리 위로 익숙하게 손을 올리더니 한 번에 박아 버렸다.

“하앙,.! 으, 후응.. , 너어 ,흑! 아앙, 징ㄴ짜.. 후으 .,미워... ,!”

시원이 연신 신음하며 외치자 민혁은 마치 어린아이를 달래주는 것 같이 오구오구 거리며 그의 기분에 맞추어 주려는 듯이 행동하면서도 그가 정신도 못 차리도록 그짓을 반복하였다.

“아, 흑! 프.. ,다고.. - !!”
“으응.. ,~ 아팠어? 응응, 근데 나 갈 때까지만 좀 참아.”

민혁의 말에 시원은 충격을 받은 듯 한 표정으로 울먹이며 몸이라도 지탱하려는 듯이 손을 뻗어 그의 머리 뒤의 침대 등받이를 잡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제대로 하려는 건지 몸을 일으킨 민혁은 그대로 시원을 엎어지게 하였고, 밑에는 다시 한번 지한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하응! ,아앙.. - 그마앙.. 우웁! 아후읍 ,- !!”

질퍽거리는 소리가 시원과 민혁의 사이를 채웠다면 다시 한번 입에 들어온 지한의 것에 막힌 듯 한 신음이 시원과 지한의 사이를 채우는 듯 하였다. 그리고 물론 처음에 하고 계속해서 그짓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성준은 아주 죽을 맛이었다.

“씨발 진짜..”

성준은 어느새 부풀어 오른 제 페니스를 보며 마른세수를 하며 애써 시원의 신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다는 듯이 행동하였지만 본능적으로 눈은 시원을 향하고 있었다.

“우리, 가 이렇게 넓, 혀 주는데.. 도 존나 좁, 네.”

말을 뚝뚝 끊으며 박아대는 통에 시원은 듣지도 못하고 신음만 뱉으며 사정을 하며 제 밑을 적셨고, 지한은 사정감에 그의 입에서 페니스를 빼더니 시원의 얼굴에 정액을 흩뿌리며 사정을 하였다.

“하응! 아아, 흑! 아.. ,! 그만.. -, !!”

시원은 자신도 모르게 내민 혀로 침을 뚝뚝 흘리며 제 얼굴에 흩뿌려진 정액 탓에 반만 눈을 뜨고 애원하듯이 말하였고, 또다시 사정감이 몰려오자 자신도 모르게 배에 힘이 들어갔고, 민혁은 표정을 찡그리며 그의 배 안에 사정을 하였다.

“하으응.. ,!!”
“하, .. 씨발 존나 좋아..”

민혁이 깊은 곳에 사정을 하자 배 안이 또다시 따뜻해지는 느낌에 시원은 숨을 몰아쉬며 기절을 해버렸다.

“하.. 야, 안되겠다. 나 그냥 씻으면서 좀 박을래.”
“나도 또 해야겠다.”

미친놈들, 지한의 말을 기점으로 제 페니스를 빼지도 않은 민혁이 손을 들며 말하자 성준은 혀를 차며 어이없다는 듯이 그들을 보았고, 그런 그를 본 민혁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최성준, 넌 안 박냐?”
“.. 할거야.”

시원이 기절을 했음에도 걱정하기는커녕 자신이 박아서 깨우겠다고 오히려 싸우고는 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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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3-08-18 20:24 | 조회 : 4,255 목록
작가의 말
Rebels

잘 할 수 있는데.. 나 ,, 열심히 쓸 자신 있는데.. 신청... 신청 받아요... 신청 많이 해주셔도 되요.. 그냥 아무거나 해줘도 괜찮고.. 그냥 공, 수만 적어도 열심히 써올게요.. 젭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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