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한 마디를 듣자 ...어... 서장분이 엄청난 혐오 표정을 지으셨습니다.눈찔르고 싶네요.
"너 나이프에 들어와라!"
"거기가 뭐하는덴데요"
그러자 백모래..?던가? 란 분이 잠시 고민을 하더니 입을 여셨습니다.
"잡도둑때!"
"구라까네!!!"
"도둑질엔 관심없어요."
제가 아무리 친구 물건을 빼앗으며 논다지만 그런적은 없습니다. 네. 없어요.
(충분히 도둑인데)닥치시죠.
"음...그럼...살인때?"
"살인자에게 묻은 때인가요"
"아냐!"
혜나군이 제 모피를 잡아 당기시길레 돌아보았더니 마치 표정이...어...
' '=' '같달까. 아 그래. 극혐 표졍이였습니다.
"개드립 그만해."
"ㄴ...네"
뭐지 이 무서움은.
*
그러고보니 저는 하얀 사람을 좋아하긴 하죠.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은 다 미쳤거든요.참고로 말하지만 변태 아닙니다. 제 취미를 본 사람들은 거의 변태라고 하더군요.
도s던가 도m이라고 욕을 많이 쳐들었는데.
"아,살인귀라면 저도 한몫합니다."
"그래? 그럼 나이프에 ㅡ "
"근데 사람 죽이는 취미는 없어서"
좀 꺼져주셨으면.
?!
제가 범죄자들 고문을 많이 해봤다고 해도 죽인적은 없습니다.네.
워워 거기 인간분들 무서워 하지 마요.
저는 많이 해 봤을뿐 취미는 아니니까요. 돈 워리! (할 수도 있다는거잖아)
"에잇,"
"아씹"
내 모피 털이 잘렸습니다. 미친놈아.
"아....피했네"
"...어...음....모피가 잘렸..."
"그건 미안."
사과는 하니까 음...양심은 가지고 있는 사람이군요 (그리고 j는 이 말을 후회했다)
근데 이 모피 내 본체인데. 모피가 뭐 잘려도 털끝 몇게 잘린거라 크게 신경 쓰는건 아닙니다만...어..
"보스! 돌아가요!"
"으응"
푸쉿
푸쉬푸쉬팝(?)이란 사탕이 생각나는건 기분탓인가요. 아니구나. 음. 내가 이상한거였어.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서 두둥. 사라졌습니다?
"아 ㅣㅆㅂ"
"서장분 욕은 나쁩니다"
"닥쳐"
"혜나군이 들어요"
"괜찮아 누나 알건 알아"
보통 5학년 때까진 욕 같은거 모르지 않나.(응 아냐)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