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죄와 벌

수혁은 주원의 목줄을 잡아끌었고, 주원은 저항 없이 끌려왔다.
"내 앞에 꿇어."
수혁은 간단히 명령했다.

이번엔 허락 없이 화장실을 들렀다는 이유였다.

짝-

주원이 어물쩍거리자 어김없이 뺨을 때렸다.
주원은 무릎을 꿇었고, 그는 생각했다.
'입..인가.'

주원의 예상은 보기 좋게 맞아떨어졌다.
주원은 심지어 입으로 주인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내려야 했다.

지익-

지퍼를 열고 팬티가 남았다.
팬티를 무슨 수로 내린담.
주원은 천천히 팬티의 허리부분을 물고 내려왔다.

파앙!

주원이 바들바들 떨다가 힘을 잃어, 팬티는 고무줄 덕에 주인의 허리로 튕겨졌다.
"뭐 하냐?"
인내심을 잃은 수혁은 자신의 팬티를 훅 벗더니 대물을 주원의 입에 쑤셔넣었다.

"으븝..!읍!읍!"
주원은 목에 걸린 방울을 딸랑거리며 저항했지만 돌아오는건 수혁의 화 였다.

"저항?감히 저항하는거냐?"
"으으읍!으어아읍...!"
수혁이 유두를 꼬집는 바람에 주원은 비명을 지르며 주인의 페니스를 물어버렸다.
"악-"
수혁이 주원에게서 성기를 빼냈다.

"하...주원아."
"ㅇ...예..주인님..."
"널 어떻게 해야 말 잘 듣는 개로 만들 수 있을까"
"....."
주원은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몸을 떨었다.
"대답을 안 하네?"

"아,아닙니다! 마,말 잘 들을게요!"
주원이 뒤늦게 대답해보지만 이미 늦었다.

수혁은, 정말 거대한 바이브레이터를 꺼냈다.
"자, 니가 스스로 넣어."
심지어 단단한 재질이었다. 저 팔뚝만한걸...

제대로 풀어지지 않은 뻑뻑한 뒷구멍에 저 큰 걸 넣어야 하다니, 주원은 정신이 아득해졌다.
주원은 우선 손가락 두 개를 넣어 보지를 벌리려고 노력했다.
"흐으..."
다음은 손가락 세 개..
겨우 살짝 벌어진 보지에 주원은 바이브레이터를 갖다댔다.
다행히 앞은 날렵해서, 순조롭게 들어갔다.

"하아..흐윽.."
아무리 노력해도 바이브레이터는 중간쯤에서 들어가지 않았다.
수혁은 저 정도 크기는 주원에게 들어가지 않는다는것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저 발칙한 노예를 괴롭히고 싶었다.

"하아..하아.."
바이브레이터는 사투 끝에 조금 더 들어갔고, 주원의 전립선에 제대로 자극이 왔다.
"흐으,,끄아아아악!!!"
그 때, 수혁이 바이브레이터를 진동시켰다.
"못된 노예야, 용서를 빌어야지? 아, 내가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라고 하도록."

찰싹!

"흐아아..ㅎ,하,하나,자,잘못해씀니,다,ㅇ,용서해,주세여"
주원은 사정조차 허락하지 않는 정조대가 원망스러웠다.

찰싹-!

"두..두울!,잘못해,,씁니,다!,용서해주,세,,여어!"

.
.
.

열 대를 맞은 후, 바이브레이터는 꺼졌다.
주원은 사정하지 못해 미칠 지경이었고, 수혁은 그것을 알아챘다.

"주원아, 싸고 싶어?"
"흐븝..네에..주인니임..."
주원이 헐떡이며 대답했다.

"이를 어쩌나~? 일주일간 사정은 금지야."
수혁은 바이브레이터를 쑤욱 빼냈다.
" 주인의 대물에 이빨을 댄 노예를 가만 둘 순 없지?"
수혁은 보지에 에그를 하나 넣고 진동시켰다.
"건전지 다 될 때까지야. 몰래 빼면 삽입하고 지낼 에그는 점점 늘어날 거야."

"히이익...네..주인님.."
주원의 허리가 덜덜 떨렸고 자극이 왔지만 사정하지 못한 주원은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대로 주원은 쓰러져 기절했다.

7
이번 화 신고 2022-01-26 23:30 | 조회 : 8,713 목록
작가의 말
죠랭

으악 세이브 원고가 떨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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