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1


야자를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평소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을 눌렀다 늦어서인지 나혼자 탔다

이때 8층에 불이 들어왔다 나는 '아 8층에서 눌렀나보다'라고 생각했다

잠시후 나는 3,4,5층을 누르고 내렸다

보통 불은 안에서 눌러야 켜지는데 엘리베이터안에는 나 혼자였고... ...!!!!


가발


예전에는 가발을 진짜 사람머리로 했다

나는 가발을 사고 그걸 책상우에 놓고 잠이 들었다 며칠후의 어느날 밤 정신이 몽롱할때 간지러운 느낌에 일어나 앉았고 별 이상이 없어 다시 자려고 눈을 감았다 돌연히 누가 나를 껴안는 느낌이 들었다 정확히 그건 껴안는 느낌이 아니라 나를 묶는 느낌이였다

내 허리와 어깨를 두꺼운 밧줄로 묶는 느낌에 아팠다 난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쳤고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막 일어나려했을때 엄청난 힘에 다시 눕게 되였다 목에서 느껴지는 힘이 내목을 조르는듯했고 나는 비명을 지르고 막 발버둥을 쳤다 나는 손으로 이것을 풀려고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고 점차 의식을 잃어갔다

다음날 깨여나보니 모든것은 아무일도 없다는듯 정상적으로 흘러갔다 내몸은 아무이상이 없었고 주변을 둘러보니 책상우에 두었던 가발이 내가 덮고 있던 이불우에 있었다

실은 가발을 사서 올때부터 안좋은 느낌이 들었고 그날밤 꿈에 검은 머리 여자가 창가에 앉아서 "날 보내줘 날 보내줘" 이렇게 말했었다 나는 친구와 함께 가발을 태워버렸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았다


엘리베이터2


엘리베이터를 탔다

3층에서 멈췄다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보고 말했다

"사람이 너무 많네 다음번에꺼 타야지"

모두들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을 했다 나는 문이 닫히기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엘리베이터는 아까 나혼자 탔는데...!!!


거울


방학이여서 나는 밤12시까지 부모님 몰래 컴퓨터를 놀고 있었다

이때 컴퓨터옆의 거울에 문이 열리고 아빠가 들어오려고 하는걸 보았고 나는 재빠르게 컴퓨터를 끄고 침대에 누웠다

한참을 지나도 아무기척이 없어 주변을 둘러보니 문은 아예 열린적이 없었다


--------------------------------------------------

헷 엘리베이터 역시 귀신이 모이기 쉬운 장소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탈때에는 네각에 서지마세요
귀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래요

0
이번 화 신고 2016-02-13 17:02 | 조회 : 1,558 목록
작가의 말
금구미호

작가의 말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