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가자

나랑 친한 애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기숙사도 같이 쓴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얘가 이상하다 그날도 그랬다

같이 교실에서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말했다

"나랑 같이 물버리러 가자"

나는 동의했고 우리는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 도착하고 애가 뒤돌아서더니 갑자기 눈에 희번뜩 뒤집는것이였다 나는 장난이라 생각하고 언제까지 할수있나보자 라는 생각에 기다렸다 그런데 1분이 지나도 처음 모습 그대로였다 나는 점점 무서워졌다

"야,그만해 나 무서워"

그때 아무말도 없던 친구가 입을 열었다

"나랑 같이가자"

나는 그때서야 뭔가 일이 잘못된것을 느꼇고 급히 화장실을 빠져나와 기숙사로 정신
없이 뛰여갔다 도착하자마자 나는 소리쳤다

"귀신이야"
"뭐?"
"걔 귀신이라고"
"야 걔말 믿지마"

나머지 기숙사 친구들은 뒤따라들어온 내 친구를 다독이며 말했다

"괜찮아?저딴애랑 이젠 만나지마"

그날밤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나랑 친구는 잘때에도 서로 마주보고 잔다 걔를 바라보고있는데 갑자기 눈을 확 뜨면서

"우리 같이 가자"

라고말해서 나는 다시 소리를 질렀다

"으악 귀신이다"

그 소리에 모두 깼고 원망스런 눈길로 나를 보았다

"아~쟤 또 시작이야"
"아냐 이번엔 진짜야 얘가 갑자기 눈을 떴다구"
"거짓말하지마 얘는 잘자고 있는데..."

나는 뒤돌아서 누웠고 아침이 되자마자 쌤한테 기숙사를 바꿔달라고 말했다

내가 기숙사를 바꾸고 1주일후 그 기숙사에서 지내던 애들이 나한테 말을 걸었다

"네 말이 맞는것 같아 혹시 너한테도'나랑 같이 가자'이말을 했어?"
"너네도 기숙사 옮겼어?"
"어..."
"그럼 거기 누가 남았어?"
"1호 걔만 남았어"

며칠후 1호는 병원에서 깨여났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내용은 충격적이였다

"걔가 갑자기 물을 길어다 달라는거야 나는 길어다 줬지 기숙사에 도착하니까 걔가 침대우에 앉아있었어 흰옷을 입고 말이야 그러더니 나한테 서서히 다라오더라구 그리고 이렇게 말했어'나랑 같이 가지'그리고 걔눈을 봤어 흰자위 뿐이더라구 그걸 끝으로 나는 기절했어"

친구의 시체를 부검한 사람이 우리한테 알려줬다

"이 친구는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네요 부패정도로 봐서는 죽은지 일주일정도 되는것 같은데...이상하군요"

생각해보니 그렇다 친구가 이상한 말을 시작하기 시작한것도 일주일전부터 였으니까 시간이 딱 맞아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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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3-20 19:11 | 조회 : 1,647 목록
작가의 말
금구미호

이건 꾸며낸 이야기입니다 다음주부터는 일요일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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