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이야기

여러분 제가 돌아왔어요~~~
상쾌하게 무서운이야기로 들어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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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벽

새집으로 이사한지 1년가량이 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얼마전부터 이상한 말을
합니다 항상 같은시각 같은곳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엄마 저기 머리 푼 이상한 아줌마가 아빠를 계속 보고있어"

저는 아이가 헛것을 본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같은말을 계속하니까 조금씩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가 급하게 나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엄마 엄마 저 아줌마가 아빠한테 걸어가고 있어"

저는 그때 직감했습니다 아 이건 그냥 일이 아니구나 라고 말입니다 이 일을 엄마한테 알렸더니 엄마가 찾아왔습니다

"아가야 네가 본 그여자 항상 어디에 있니?"

아이는 벽을 가리켰고 엄마는 그곳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달래듯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내품에 안겨있던 아이가 대신 대답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짚고있는 벽안에 있어요"

엄마는 사람을 시켜 그벽을 파보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속에서 시체 하나가 발견되였습니다 저는 놀라서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은 이 사건을 우리가족을 중심으로 해서 탐문 조사를 했습니다

범인이 잡혔다고 해서 갔더니 남편이 앉아있었고 손목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당신 남편이 범인 입니다 바람을 핀것도 모자라 그 여자를 살해하고 집벽에다 묻었습니다..."

저희는 이혼했고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 여자가 남편을 뚫어지게 바가보고 있었다는것은 자기를 구해달라고 하는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2.노래
중국 10대 금지곡 중 하나를 번역해보겠습니다

동생이 아이를 업고 꽃구경하러 갔다
아이는 울며 엄마를 찾았다
나무우의 새들이 웃고 있다
야가야 넌 왜 우니?
엄마가 보고싶어서 우는거야?
아가야 울지마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나한테 해봐
(아이)나도 예전에 가족이 있었어
사랑하는 엄마 아빠도 있었고
어느날 아빠가 술에 취해서 집으로 돌아왔어
곁에 놓여있는 도끼를 들고 엄마한테로 갔어
아빠는 엄마를 마구 찍었어
하얀벽은 붉게 물이 들었어
엄마의 머리가 침대밑으로 굴러 떨어졌어
엄마는 나를 보고 있었어
아빠 엄마 도대체 왜?
그리고 아빠가 자신을 도와서
엄마를 나무밑에 묻어달라했어
그리고 아빠가 또다시 도끼를 들었어
내 피부를 벗겨 인형을 만들고
엄마옆에 같이 묻었어

이곡의 배경은 이러합니다 아이가 살해되는 과정에서 울면서 엄마를 찾았고 나무우의 새는 까마귀인데 이 모든 과정을 모두 보았죠 까마귀는 기괴한 울음소리를 냈고 그 이후에 범인이 아이의 시체를 들고 나무옆에 묻었습니다

중간에 제가 (아이)라고 써놓은것이 있는데 이건 아이의 시점에서 쓴것입니다

담주 토욜날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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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3-05 10:32 | 조회 : 1,573 목록
작가의 말
금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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