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프롤로그.




내가 오메가로 태어났을때, 엄마와 아빠는 내게 항상 그러셨다.

'옛날에는 오메가가 천대받았지만, 지금은 아니니 떳떳하게 살렴.'

옛날엔 오메가가 길가에 몸 파는 여자보다 못했던 대접을 받던 시절.
나는 하마터면 할머니의 손에 죽을 뻔했다. 나를 임신한 엄마에게 애를 지우라며 온갖 모진말과 모진행동들은 다 하셨다고 하셨다. 그런 할머니를 보던 아빠는 자신이 어떻게든 이 더러운 세상을 바꿀테니 제발 그만하라며 소리치고 사라지셨고, 정말 십 년후, 떳떳하게 우리앞에 태어났다. 그 십년을 어떻게 살았는지, 무엇을 했는지 몰랐다. 아니, 모르는척 했다. 그렇게 태어난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그런 사랑.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 당신이였으면 좋겠어요."




*

...오메가물이 뭔지 모르시는 분을 위해... 짧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메가 : 히트싸이클 기간이 되어 성관계를 가지게 되면 100% 임신을 합니다. 히트사이클 기간은 한달에 한번씩 오며, 그 기간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히트싸이클 기간에 억제제를 먹어 자신을 억제 하지만, 알파의 맛을 보면 그 이후 참을 수 없는 성욕을 느낍니다. 히트싸이클 기간에 달콤한 향기가 난다. (알파에게는 페로몬이라 칭한다./베타는 달콤한 향기로 맡는다.)

알파 : 오메가와 다르게 히트싸이클 기간은 없지만, 오메가의 히틀싸이클 기간에만 나는 페로몬을 맡으면 오메가와 같은 성향을 보인다. 알파는 자만감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베타 : 오메가나 알파같은 성향은 없습니다. 작가도 잘은 모릅니다.

그 외 : 오메가와 알파, 베타는 남자던 여자던 가지고 있는 성향입니다. 남자오메가나 여자오메가나 둘다 임신을 할 수 있습니다. 알파는 남자만 있습니다. 여자는 주로 베타가 많습니다.

위와같은 사실은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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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2-01 02:09 | 조회 : 6,573 목록
작가의 말
시우미키

다른거 다 블라인드 처리되서 새 소설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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