삑 휘익- “주워와”
“멍!”
동준은 진이 던진 강아지장난감을 기어가 입으로 물며 온다 딸랑딸랑-
쓰담쓰담- “잘했어”
“멍 멍!”
동준은 개목줄과 구멍에 꼬리모양딜도를 넣은채 방울이달린 집게를 달고있다
“따라와”
“ㅁ..멍멍!”
동준은 기어서 진과 함께 옥상으로 갔다
진은 개전용물그릇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물마셔 그릇에 있는 물전부”
“멍! 할짝 헥헥..”
“힘들어?”
“멍?.. 멍..멍”
“앉아”
“멍!”
.
.
.
“동준아 화장실 가고싶지않아?”
진은 동준오른쪽뺨을 부드럽게 만진다
“ㅁ..낑..멍..멍!”
“동준이는 수컷이니까 다리들고 싸”
“흑..머..머엉..멍”
쏴아아 주륵
“잘했어ㅎㅎ”
진은 동준이의 모습에 흐뭇해한다
진은 동준머리를 쓰담아주고 목줄 딜도 집게를 빼주었다
“수고했어 동준아”
“멍..?..으응..네..”
“내가 이렇게 괴롭히는데 안미워? 안싫어?”
“응 좋아 소프트하게 당하는게 좋은 나지만 네가 좋아서 하드하게 당하는것도 좋아진것같아 오늘은..조금 수치스러웠지만...ㅎ”
“그랬어? ㅎㅋㅋ 이래서 내가 널 좋아한다니까 좋아해 동준아”
“...응 나도 사랑해..”
“그래”
동준은 진의다리위에 올라앉았고 진은 그런 동준을 안으며 토닥여주고 부드러운 키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