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

"윤서야!물열어줘..잘못했어"


"나 일끝날때까지 들어올 생각도 하지마"


"언제끝나는데?응?오늘안에 끝나는 거지?윤서야...대답좀 해줘"





요새 완전히 아이가 됐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문을 안열어주니 아주울려고 한다 어휴 왜저러나 몰라


이참에 밀린일이나 다 해버리자 하며 일에 몰두를 하자 3일이나 지나있었다.


"윤서야..흐윽...잘못했어"



일을 다 끝내고 기지개를 펴고 있는데 아직도 문밖에서 김재호의 잘못했다는 소리가 들리지만 이젠 아주 울고있다


정말 쟤가 내가 아는 김재호가 맞는걸까...



하긴 방안에 조그맣지만 냉장고도 있고 화장실도 딸려있으니 나갈일이 없었지


3일만에 드디어 문을 열고 나가자 김재호가 나를 껴안았다.



"뭐하는짓이야?안비켜?야 나이대로 다시들어가서 일주일동안 안나오는꼴 보고 싶어?"



협박이 통했느지 김재호가 품에 안고있던 나를 놔줬다


"이젠진짜 안그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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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6-19 13:05 | 조회 : 6,78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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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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