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알던 사이처럼

"그건 그렇고 님들이 진짜 실존하는구나.."
"그러면 허상이니?★"
"아뇨."
새턴씨까지 따라오겠다고 난리를 쳐서 결국 같이 온다.
'아씨... 오늘 친구랑 약속있는데... 행성님들이 사고 칠까봐 걱정이네...'
생각을 해보면 정상적인 행성이 없다. 웹툰을 본 바로는 다 사고 치고 다닌다. 그러니 다 모이면 내 집이 날라갈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 심지어 꽤 강한 능력을 소지하고 있으니.
이런 저런 생각을 라며 걷자 집에 도착했다.
"........."
"........?★"
"....?"
집은 왠지 깔끔했다. 방에 급히 들어갔다. 리포터가 사라졌다.
".....망하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아아알!!!!!!!!!!!!!!!!!!!!!!!!!!!!!!!!!!!!!!!!!!!!!!!!!!!!!!!!!!"
쾅!!!
나는 일단 문을 박차고 말했다.
"제 리포터 어딨어요!?!!!"
[?그거라면 저기 박스 안에 쌓아놨어.]
한순간의 분노가 차갑게 사그라진다.
"감사합니다."
나는 돈을 조금 챙기고 시간을 보았다. 7시 10분전. 7시에 만나기로 했으니 지금 나가야만 한다.
"저 친구 만나야하니까 여기 계세요. 사고 좀 치지 마시고요."
[그래.]
"다녀와~★"
왠지 알던 사이처럼 대한다.


"야! 여기야!"
내 친구 김상현.(이거 쓰면서 딱 떠오른 이름입니다.)
"여~야! 근데 너 좀 오늘따라 좀 퀭하다?"
"...아.. 좀 그럴 일이 있어.."
"야~ 설마 리포트 때문에 그런거야?"
상현이는 내 어깨에 팔을 걸치고는 말했다.
"오늘은 내가 쏘니 다음에는 네가 쏴라."
"사달라고 한적 없거든요."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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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1-12 21:31 | 조회 : 2,156 목록
작가의 말
멋진 참깨

얘는 좀 진도를 빨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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