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카이..?

"... 카.. 이?.."
"레이첼님?"
"체리?"
"어...."
"아. 제국의 미래 제9황자 라이 로 카니에르 황자님과 제국의 보석 제1황녀 레이첼 로 카니에르 황녀님께 루미너스 공작가 차남 카이 데 루미너스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루미너스 공자.."
"네."
"체리."
"... 네?"
"학부 말하고 교복 맞추러 가야지."
"네.."
"그럼."
저벅저벅...
카이 데 루미너스... 내 삶의 유일한 빛이었던 자..
그대의 곁에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카이...
"정하신 학부를 말해주시겠어요?"
"아.. 검술 학부하고 마법 학부요."
"검술 학부요?..."
"안 되나?"
".. 아닙니다. 황실 학부는 황족이라면 모두 들어야 하는 수업입니다. 괜찮으시죠?"
"네."
"등록되셨고요. 기숙사 신청하시겠어요?"
"오라버니 기숙사는.."
"들어가. 우리도 다 들어갔어."
"네. 신청해주세요."
"기숙사 신청 요금은 5골드입니다."
"여기."
"신청되셨습니다. 오늘 밤에 연회가 있으니 참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리, 교복 맞추러 가자."
"네."
"조심히 가십시오. 신의 가오가 함께하시길."
드르륵... 탁!..
"끝나셨어요?"
"응, 리나. 뒤에 리본이 살짝 풀린 것 같아."
"네,잠시만요..읏샤..됬습니다."
"고마워."
"별말씀을요."
"리나."
"네,황자님."
"교복 맞추러 가야 되니까 마차 준비해놔."
"네,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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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어서 오세.. 어! 라이 황자님!! 레이첼 황녀님까지!!"
"슈릴님!!라이 황자님이랑 레이첼 황녀님 오셨어요!!!"
쿠당탕!!!..
"아이고... 라이! 체리! 어서 와!!"
"오랜만이네요. 슈릴."
"안녕하세요. 슈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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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2-03 22:07 | 조회 : 665 목록
작가의 말
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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