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다녀올께요.

'카니에르 왕국 레이첼 로 카니에르 황녀님께'
"흠..."?
'레이첼 로 카니에르 황녀님께
제국의 꽃, 레이첼 로 카니에르 황녀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카스엘 대학원 학원장 이프나리샤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곧 황녀님께서 입학하신다는 서신을 받았습니다.
저희 카스엘 대학원은 입학하기 1년 전 미리 반과 교복, 학부를 정하고 그날 저녁 연회를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공주님께서 반과 교복, 학부를 오늘 저희 카스엘 대학원에 오셔서 정하시고 저녁에 연회장에 갈 수 있는 마차를 보내드릴 테니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신의 가오가 함께하시길.
카스엘 대학원 학원장 이프나리샤 드림.'
"뭐라 하십니까?"
"반이랑 교복, 학부를 오늘 카스엘 대학원에 와서 정하고 저녁에 파티 있으니까 오래."
"가실 거예요? 사교계 같은 거 안 좋아하시잖아요."
"글쎄. 만약 오라버니들도 가신다면 가겠지."
똑똑...
"누구시죠."
"체리, 나란다."
"미르엘 오라버니, 잘 주무셨어요?"
"그래, 잘 잤니. 체리?"
"네. 오늘 대학원에서 서신이 왔어요."
"벌서 입학식인가 보구나."
"네. 그리고 오늘 파티가 있다고 하는데.. 오라버니는 가실 건가요?"
"생각해보마."
"네."
"리나."
"네, 황자님."
"나 먼저 내려가 있을 테니 체리 좀 내려보내줘."
"알겠습니다."
"조심히 내려오너라, 체리."
"네. 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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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잘잤니?"
"네,어머니."
"미르.체리는 아직이래?"
"곧내려올겁니다."
끼익..
"늦어서 죄송해요..어!..체리는요?"
"아직 준비 중인것같아."
"늦어서 죄송합니다."
"체리 어서오너라.잘잤느냐?"
"네."
"자,다왔나보자꾸나."
"아버지께서는요?"
"일이 밀려있다 하더구나."
쾅!...
"모두..잘잤느냐..."
"좋은아침입니다."
"그래...좋은 아침이구나..."
"니안,빨리 앉으세요."
"어..그래야지..."
"자,볼까.루시."
"네."
"미카."
"네,어머니."
"루스."
"예."
"젠."
"네.잘주무셨어요?"
"그래.젤"
"....."
"젤?"
"....."
"젠,젤은 어디갔느냐."
"그게..훈련..갔습니다.."
"하..알겠다..미르."
"네."
"리스."
"네"
"스텔라."
"..네...."
"라이."
"넵!"
"체리."
"네."
"자,젤빼고 다모였구나.밥먹자구나."
"네."
"모두 맛있게 드십시요."
"맛있네."
"미카,더먹어."
"아..고맙습니다 형님."
"저..어머니."
"왜그러느냐."
"오늘 대학원에서 입학준비를 해야한다고 서신이 왔습니다."
"벌써그때인가..라이"
"네!"
"오늘 체리 대리고 대학원좀 다녀오너라."
"네,어머니!"
"우와..벌써 입학식이야?.."
"체리,조심히다녀와."
"라이,덤벙대지말고 체리 잘챙겨."
"...잘다녀와..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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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1-17 00:01 | 조회 : 684 목록
작가의 말
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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