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프롤로그

꿈을 꾼다. 매일 밤.

누군가 나에게 소리를 지른다. 매일 밤..

나에게 말을 건다. 살려 줘! 하고. 난 무시한다.. 아니, 즐겼던가..?

나는.. 그래 난.. 그 순간 묘한 희열에 휩싸여 내 친구를 죽였다... 그를 죽이는 순간 내 시야는 하얗게 변했다.

"미안해... 미안해... 너인 줄 몰랐어.."

끝없이 말했다.

"괜찮.. 아... 널 잊을 수 없을 거야... 사ㄹ..ㅎ...."

...내가 유일하게 등을 맡길 수 있었던.. 나의 하나뿐인 친구의 목숨을 내가.. 가져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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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06 14:57 | 조회 : 622 목록
작가의 말
뽀송이불

안녕하세요! 뽀송 이불입니다! 줄여서 뽀이예요!! >< 제 스케줄 상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올 것 같아요 ㅠ 그래도! 1화 부턴 고퀄에다 분량까지 빵빵하게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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