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화

현수는 지쳐쓰러져있는 하늘을 데리고 욕실에 왔다

힘든지 숨을 색색 거리고 있는 하늘을 잠시 보던 현수는

하늘을 깨웠다

"으...으응..."

"이제 일어나야지"

곧 하늘의 눈이 떠졌고 현수는 당황하는듯 요동치는 하늘의

눈을 재밌다는듯이 쳐다봤다

"ㅎ..현수야 "

"씻겨줄게 가만히 있어"

일어나려 하는 하늘을 단숨에 제지한 그가 물로 하늘의 몸을 적셨다

그의 손길에 몸을 맡기며 갑자기 현수가 다정해진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그생각은 자신의 구멍으로 가는 손길을 느끼곤 바로 없어졌다

"흣..!갑자기 뭐..."

"쉬잇,씻겨주는 거잖아"

"아니,손이!"

"씁 가만히 있어야지"

손에 비누를 칠한 현수가 미끌미끌한 손으로 하늘의 거기를

위아래로 문지르며 씻겼다

아직 아까전의 여운이 안가신 하늘이었기에 금방 흥분했다

"그냥 씻겨주는건데도 흥분한거야?음흉하네"

헿 오랜만이네요오 제가 너무 늦게왔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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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9-22 21:57 | 조회 : 3,66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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