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그들에 이야기



[1899년 북한 함경북도 어느 외딴항구]

모두들 잠이 들었을 듯한 고요한 새벽 잘못보면 백발로

보일듯한 은발이고 사파이어를

박아 넣은 것처럼 아름다운 두눈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 큰 컨테이너박스 사이를 아슬아슬

하게 오가고 있었다.

"후우우... 여기까지는 안 쫏아 오겠지?"

번호가 새겨진 흰티에 검은 반바지를 입은

소년은 누군가를 경계하며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저멀리 배를 보고선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다가갔다.

"아저씨!(소곤)"

"헉! 누구냐!"

"저예요! 켄 반 안드레이!(소곤)"

"너였냐?"

"네!"

"타라, 아직 전부다 오지는 않았다."

"네, 지금 몇명 왔어요?"

"3명, 1명은 걸린거 같아."

"누가요?"

"시루가 걸린거 같아."

"아..."

시루는 켄에 친구로 아담한 덩치에 비해

개구져 보이는 얼굴, 청량한 느낌이나는 하늘색 머리에

눈을 가진 소년으로 매우 거친성격에 소유자다.

"이런.. 시루.. 아저씨 나중에 대릴러 오는거죠?"

"그래. 그럴것야.."

슬그머니 다가온 두그림자는 켄과

선장으로 보이는 인물을 향해서 말했다.

"형!"

"오빠!"

"아! 루키,루시!"

"혀어어엉 진짜 너무 긴장했어...

잡히는 줄알고... 근대 시루형은?"

"그게..."

"진짜! 오빠는 눈치도 없어?"

"아왜!"

"일로와봐!"

"왜!"

(소곤소곤)

"아! 그렇구나... 형 힘내!!"

루시에게 무슨말을 들은 루키는 불쌍하다는 듯이

보았고 켄은 당황하며 대답했다.

"어,응 알았어! 너내도 어서 배에 타!"

"웅! 가자 루시!"

"응! 잇다봐 오빠!"

"그래!"

-삐익!

호루라기 소리에 뒤를 돌아본 켄은 놀랄수밖에 없었다.

"어? 무스.."

"탈북한다! 잡아라!"

저멀리서 북한에 군인들이 달려오고 있었다.

그걸본 아이들은 놀라서 굳어버렸지만

켄은 침착하게 움직였다.

"메시아저씨! 빨리 출발하세요!"

"하지만..!"

"어서요! 애들은 제가 찾을께요!!"

그러곤 훌렁 땅으로 착지한 켄은

그림자에 손을 뻗어서 그림자에 기억을 더듬었다.

침착해야해...후하..후하... 지후..제로...현...겨울..

켄은 차례대로 아이들을 낚아쳈고 배에 테웠다.

시루도 찾았지만 시루는 잡혀가고 있었다.

"시루야!..!"

"어? 켄! 빨리!"

"금방 갈게!"

-퍽

"컥..!"

"잡혀 켄! 어서! 크크킄"

시루는 갑자기 켄에 배를 가격했고 모두들 놀라서

아무말 하지 못했다.

하지만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가 나지막히 욕을 중얼거리며 켄을 이동시켰다.

"시루, 이개자식이!!"

"왜? 소라야 이상해? 내가 같고 십다는 걸 같는 건데?"

"죽어~!"

"개.소.리"

한음절, 한음절 말하며 시루는 달려드는 소라를

단검으로 찔럿다.

"크흑.. 메시아저씨.. 빨리요.."

소라라 불리는 소녀가 힘들게 그들에게 말하자

주저하던 그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소라야..!! 어서 출발하자!"

-쾅! 두쾅!

루키와 루시에 방어막이 무사히 배가 항구를

빠져나가는 것을 도와주었고

지후에 바람과 현과 겨울이 물살을 잡아서 순항할수

있게 했다.

"같이..못..하아...가서..미안해에..."

소라에 손이 바닥으로 떨어지자 킨은

절망하기 시작했다.

"크흑... 저때문에 소라가..!"

"아니야!..오빠는 몰랐잔아..

시루 오빠가 배신한줄 몰랐잔아..!"

"진작이 알아볼걸... 나때문이야.."

"아니야..!

어차피 알았어도 대비는 못했을거야..!

그는 예지 '돌연변이' 잔아..!"

며칠동안 켄을 달리며 이동하며 간신히 도착했고 모두 다시만나지 말기를 기약하며 뿔뿔이 흩어졌다.

그들은 북한에 인간병기 실험으로 희생된

돌연변이로

수인 돌연변이

인어 돌연변이

미래예지 돌연변이

기억에 돌연변이

자연물에 돌연변이

마지막으로 7개의 심장을 가진 돌연변이

그들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고

그능력을 현세에선 초능력이라 부른다.

실험으로 만들어진 '돌연변이'들이 흩어진뒤

그들이 후손들에게서 다시금 더욱강력한

능력이 께어나게 된다.

그들에 이야기는 이제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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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7-08 23:26 | 조회 : 1,676 목록
작가의 말
-설아-

여러분 오랜만이예요!! 그동안 공부하느라 늦었어요!! 자유연제고 텀이 길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도 않았고 시험때문에..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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