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평화롭다고 행복하다고 함부로 말하면 안 돼...

남은 그렇지 않거든...

상관없다고?

그 '남'이 네가 될 수도 있어...

그러니까

.

.

.

.

.

.

.

.

.

눈 앞에서 무언가가 튀었다.

투툭-

그것은 빨갛고도 따뜻했으며 맡기 좋진 않은 냄새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윤이 쓰러졌다.

내 앞으로-

그녀는 가슴에서 붉고도 따뜻한 꽃을 피우고 있었다.

썩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었다.

그 때의 시각은오전3시15분16초

웃기지 아니한가?

길 한복판에서 어떤 남자가 시체를 안고 울고 있다

이보다 더한 웃음거리는 없을거다.

그 시체는 어떻게 됐냐고?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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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5-12 02:04 | 조회 : 920 목록
작가의 말
퓨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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