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의 유혹-3

"으으..머리가.."
"깻서??"
"으아!!!"
'철컹-'
"흐흣ㅎ"

일어나자마자 한수에게보이는것은 커다란초록색침대와 방에크기만으로도 집작할수있는 호와로운집, 그리고 자신의목에 볼품없이 채워진 쇠목줄.

"야..강우진.. 너뭔짓한거야"
"하!걱정하지마셔~아직아무짓도안했어!!옷좀갈아입히고 목줄좀채웠을 뿐이야~"
"야이개새끼야. 당장안풀어?"
"허허 일단 진정좀해~ 너새키가 소리만 잘내주면 바로보내줄테니까."
"뭐?뭐이딴변태놈이다있어."
"변태라니~난그냥 너에 목소리가듣고싶은거야~"
"저리가!!"

싱글싱글 웃으며 묶여있는 한수에게 다가가는 우진. 그런우진때문에 한수는 그어느때보다도 겁에가득차 있다.

"아 잠깐!오늘 몇일이야.."
"아뭐야 그딴게뭔상관이니 한수야~"
"닥쳐! 그거만 알려주면 빨리빨리 소리내주고 나갈게"
"아?약속이다!많이 내주는거야?"
"아그렇다고."
"오늘 6월8일"
"아. 내일인데.."
"뭐가??너가나에게로오는날이??"
"닥쳐. "
"빨리벗어봐"
"뭐?"
"내앞에서 섹시하게 벗어주면 더빨리 풀어줄수도있어"
"하..뭐이딴놈이다있어!!!!??"

'퍽'

"나대지마라. 너지금 묶여있어. 감금당하는거라고 근데 반응이 영맘에안들어~"
"하윽..."
"별로세게 안때렸잖아!일어나서 빨리 벗어봐!!너가 일주일정도 쳐자서 암것도못했다고!!"
"아..뭐이런또라이가있냐"
"이게!아그럼 벗지말고 다리만 벌려봐"
"미쳤냐? 내다리는 강우한테만 벌려지는데..??"
"아정말!!!"

'퍽!퍽!'

"흐.."
"나대지말라고..너가이러면 나정말.."
"킄..아그래 너가원하는데로 해봐 남친도없겠다~.."
"아 뭐이렇게 이랬다저랬다해."

'쿵쿵!'

"뭔소리여"
"뭔소리ㅈ.."

"야!!!뒷통수치는 후라이팬같은놈아!!!경찰서가자!!!"
"??강우"
"어허!이한수!!나도아직 너한테 줄못채워봤는데?거기서그러고있냐!"
"뭐..어떻게알고왔어.."
"응? 아..텔레파시!!"
"끕..감동감동"
"닥치고 일루와 풀어줄께"

'철그덩'

한수의목을 조여오던 목줄이 풀렸고 한수는 사람들에게 끌려가고있는 우진을 보고 소리지르며 손으로는 강우의 손을 자신의것위에올려놓으면서 소리쳤다.

"야이개새야~내소리듣구싶다고??하응하응..!!됬냐??"
"뭐하는거야!!"
"하하!!오랜만에 강우랑 공수내기나해볼까??"
"으아ㅏㅏ!!싫다구!!"
"안한지오래됬지??똥꾸멍 심심했겠다~곰팡이는 안폈나??"
"하윽으....왜핥고지랄이야!!"
"하ㅏㅎ!!너무움직인다~ 목줄좀사용할까?"
"읏!!야..!!공수내기는 좋은데.. 목줄은 싫어..!!"
"그래? 그럼 내가먼저공!!"
"으앗!!"
"너가저번에 어떻게했는지알아?내가 해줄게><"
"항..흣..!!하읏!"
"어허참지말라니까~"
"학..증말.."
"어? 최고기록이다..1분도안됬어!!"
"어쩌라..고..하읏..!!아항..하!!"

얼굴에는 하얀액체가 묻어서는 크게웃으며 최고기록이라 말하는 한수의 얼굴이행복해보인다.

"달링 이 목줄너무아깝다..그치?"
"하악..뭐??"
"안되겠어 내가 이긴거나마찬가지니까 이거쓰자!!"
"항..시러!!!"
"주인님이라구해봐~~~"
"왜이래!!"

한수의 강한힘에 이기지못해 강우의 목에는 쇠목줄이 감겼고 곧이어..

'퍽!퍽!퍽!'

"아!!존나아파!!!살살하라고!!!!"
"어허 주인님이라고"
"아..주인님아!!존나아파요!!"
"아파하는모습조차이쁘구나"
"하핳압니다요"
"오늘은 좀멀리가보자!! 달나라는 무슨!안드로메다까지가자구!!"
"핫!!아학!!아프다고!!"

*이곳은 한수가 감금당한 좋은 집입니다. 안나가고 하루종일 저기서 달렸다고 하네요.강우허리걱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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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1-02 02:59 | 조회 : 3,777 목록
작가의 말
코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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