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쌤은뭐야?-2

교생쌤이 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강우는 한수에게 호되게 당한뒤 한수와 내기도 잘안하고 한수네 집에서도 안잔다. 이럴때 한수눈에 더 거슬리는 것은 요즘따라 계속 강우옆을 따라다니는 교생이였다.

"강우학생 이리좀와봐요"
"네? 아..네"
"아 교생님. 강우 지금저랑 보건실가야되거든요?"
"한수는 다리라도 다쳤나요? 아님머리? 보건실에 꼭 강우와 가야하나요?"
"네 저는 죽는한이 있더라도 강우랑 가야되요. 왜냐면 강우는 내 애이..!!읍!"
"하하 한수야.. 보건실 이따가 가자.."

급하게 한수에 입을 막는 강우에 행동에 한수는 화가 났지만 교생에게 까지 들키고 싶지않은 강우에 마음을 이해해주고 교생따위에게 알려봤자라는 생각을 하는 한수였다.

**

점심시간. 강우는 교생이랑 과학실을 갔다.

"후.. 우리강우.."
"하하!!교생한테 강우 뺏기겠다 야!!"
"닥쳐.."
"교생이 막 강우랑 과학실가서는 강우에 옷을 벗기며! '강우학생.. 강우학생에 친절함에 저는 눈이멀었습니다.. 사랑해요! 강우는 하응하응..!'"
"닥치라고 미친놈아!!"
"하하 그냥 그럴수도있다는거지~~"

한수는 그말을 그냥 넘겨버렸다. 정말 큰일이 있을줄은 꿈에도 모르던 한수.

**

"강우학생은 한수학생이랑 많이 친한가봐요?"
"아?네.."
"그냥 친구예요?"
"네?? 아..그럴껄요.."
"그럼 괜찮은건가요?"
"네?"
"제가 지금 강우학생을 제밑에 깔아도 괜찮냐는겁니다."
"아..네???"

강우에 말은 듣지도 않은체 강우를 과학실 길다란 책상에 무작정 눕혀 교복마이와 조끼를 가뿐하게 벗기는 교생이다.

"왜이러세요!!"
"가만히좀있으세요!그리고 조용히해요!"
"하지말라니까!!"
"조용히하라고!!"

과학실책상에 누워 와이셔츠단추가 다나가버려 초라한 모습을 하고서는 떨고있는 강우에 오른쪽 뺨을 교생은 자신에큰손으로 때리고서는 반대쪽 뺨도 더욱세게때리는 교생이다. 강우는 얼마나 세게 맞았는지 정신을 잃은것같다.

-드르륵

"야 교생미친놈아 그더러운몸으로.. 우리 강우 만지냐.."
"?한수.."
"뭐저딴또라이가있어. 딱기다려 내가 아주그냥 작살을 내줄께"
"야야 이한수!! 참아봐 교장이데려왔어!"

그어느때보다 씩씩대며 금방이라도 교생을 처죽일것같은 얼굴을 하고서는 교생에게 걸어오는 한수를 친구가 말렸고 곧 교장이 들어와 상황이 마무리되었다.

***

보건실침대에 강우가 누워있다.강우는 다행이도 아무런 이상은 없이 잠시 정신을 잃었을뿐이였다.

"하.. 강우야.."
"흐음.. 한..수?"
"너이시키.. 내가 교생새끼 따라다니지말랬지..!!"
"어.. 미안..걱정했지.."
"미친놈아!!그냥 걱정만 했겠냐?? 심장떨어지는줄알았다고.."
"미안해.."
"다시는 남자들이든 여자들이든..따라다니지마.. 나빼고.."
"어.."
"그런의미에서 키스해"
"ㅎ응"

강우를 안고있는 한수가 안도를 하며 강우와 진한키스를 한다.

"으응..핫항..나방금..깨어났거든.."
"교생땜에 몸더러워 졌잖아. 일단 니꺼좀 닦아줄께"
"뭘로..?"
"내입으루"

말이끝나고 한수가 강우에것을 자신에 입에물었다.

"하앙..뭐하는..하..응..읏.."
"나말고는 ..아무도 이런거 못하게해야되.."
"하앗..으..응.."
"못참겠지? 너 이런거 못참잖아"
"하앗..흐으..응.."

곧이어 하얀 물줄기가 한수에 얼굴을 덮었다.

"아..창피해.."
"뭐가 창피해 너에 이런거조차 난 좋은데 ㅎ"
"하앗..미친..아흥..너무 많이넣..지마.."
"핳..너 지금 1분도안된거같아"
"어쩌라구.."
"그냥 그렇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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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1-01 05:09 | 조회 : 3,929 목록
작가의 말
코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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