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내 이름은 최 우주.

딱히 특별한게 없는(?) 초등학교 5학년이다. 눈 색이 밝은 노란색인 것만 빼면. 뭐, 평범하다. 난 많은 친구가 없다.

"우주야!"

"어디 대고 친한 척이야? 우주야! 같이 놀자."

뭐, 나랑 친하게 지내려 하는 애들은 꽤 있지만.

거의 많은 여자 애들이,

남자애들에게 둘러싸인 날 보며 재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 여자 애들에게서 날 지켜줄 친구가 있긴 있지.

내 친구는 딱 2명이다.

첫 번째 내 친구의 이름은 이 은지.

여자고, 내가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사귄 친구다. 용감하고, 활발하며, 자주 웃는 은지는.

내가 닮고 싶은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때로는 나와 그림은 그린다.

두 번째 내 친구의 이름은 강 서우.

남자고, 아주 어렸을 때부터 소꿉친구였다. 날라리 같고, 험하게 놀지만. 입도 험하다.

친구들을 챙겨준다. 즉, 츤데레이다.

좀 다혈질이지만, 자랑 가장 친한 친구다.

운동을 좋아하며,

때로는 나와 운동을 한다.

"우주야!"

"야, 최 우주. 달리기도 빠른게 왜그렇게 굼뜨냐?"

지금 나를 부른 사람이,

순서대로 은지와 서우다. 빨리 가야겠네.

"응, 갈게."

이렇게 나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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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3-31 15:45 | 조회 : 1,129 목록
작가의 말
해를 품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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