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고대유적(2)

13화 고대 유적(2)

그 넓은 공간에 벽에는 많은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처음보고 설아는 뭔가를 느꼈는데…

'더럽게 못그렸네…'

눈으로 봐도 잘 보이지 않는 그림과 잘보이긴 하나 무슨 그림인지 낙서인지 분간이 안되는 그림도 있었다

그나마 볼수있는 그림들은 뾰족한 귀가 그려져 있는 그림이 여러종족이 공격당하는 그림이었다

아마 뾰족한 귀 그림은 다크엘프 일것이다

그리고 그들 뒤에서 명령을 내리는 사람은 아마 나처럼 무슨 계기로 문양을 가지게 된 사람이었으리라

'그림만 봐도 폭군인걸 알수 있겠군… 하지만 내가 그간 배운 역사에는 저런 건 없었는데…

역사를 숨긴건가…'

설아는 다른 신수들의 강요로 그간 있었던 역사들을 대강 알고는 있었다

어찌됏든 의문점은 있으나 자신과 상관이 없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밖으로 나온후 산에 있는 마력을 없앴다

'그나저나 이 문양 좀 튀는데…'

팔 전체를 감싼 문양은 흡사 건달처럼 보이기도 했다

-뭐…상관없으려나-

[본체화]

설아는 본체로 변한후 백호의 성으로 향하고 씻고 바로 잤다

[다음날 아침]

평소와 다를게 없는 오늘은 합격자들이 가고싶어하는 분야를 정하는 날이었다

총 오백명밖에 남지 않았으나 그정도도 다른때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라고 한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간단히 씻고 식사를 한후에 다른 신수들과 함께 콜로세움으로 향했다

그곳에 도착한 설아는 콜로세움에서 대기하는 합격자들을 볼수가 있었다

모든 신수들이 나와 자신의 의자에 앉은후에 백호가 일어나 말했다

-너희들은 우리들의 시험을 통과한 합격자들이라네

너희들은 이제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정할수가 있으며 그 분야의 담당 나라로 가서 기숙사생활을 하지

지금부터 5분간 생각할 시간을 줄것이네

그럼, 잘 생각해 보시게나-

오분후 모든 합격자들이 자신이 어디로 진출할지 정한듯 싶다

각각 백명씩 딱 들어맞게 배분된 합격자들은 자신의 분야로 온 학생들중 그 세명도 포함되 있었다

이유를 물으니 자신들에겐 다른거에 재능이 없다고 했다나 뭐라나

어쨋든 설아는 그들을 단체 텔레포트하여 미리 흑룡의 나라에 지어둔 기숙사로 텔레포트 했다

짐같은 것들은 미리 싸오라 통지했기에 그들은 곧바로 짐을 정리할수 있었다

1시간 정도 짐을 정리할 시간을 준 설아는 곧바로 모든 학생들에게 중앙 연무장으로 모이라고 했다

백명의 학생들이 연무장에 모여 줄 지어 서있었다

물론 그 백명도 여러 종족이 섞여있었다

-오늘은 첫날이니 따로 수업은 하지 않을겁니다

대신 오늘은 간단한 설문조사 후에 기숙사에서 쉴겁니다

일단 설문조사 전에 각 룸 메이트가 있을건데 룸메이트끼리 조를 지어 행동합니다

일단 조대로 모여서 조장을 뽑은후 종이에 적어 제출해주세요-

학생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각 메이트끼리 만나 조장을 뽑고 있었고 그후 그들이 뽑은 조장을 한 종이에다 몰아적고 제출했아

1.닉

2.워드

3.린



종이를 받고 아공간에 집어넣은후 설아는 그들에게 기숙사로 돌아가 자유시간을 갖게 한뒤에 기숙사에서 설문조사지를 배포했다

그 설문조사지는 자기들이 원하는 무기류를 고르라 적혀있었다

학생들은 그 설문지에 자신이 원하는 무기류를 적었고 설아는 곧바로 그에 맞춰 무기술을 가르쳤다

그리고 3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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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2-24 02:28 | 조회 : 932 목록
작가의 말
닉하요

마치 내 그림솜씨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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