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이야기



"이제 진정이 됬어?"

"응.."

강혁이 품안에서 울던 현준이는 너무 쪽팔렸는지 새빨간얼굴을 가린채 대답을 했다

그렇게 그들은 다시 교실로 향하자 우연히 마주치게된 재원이와 현준이
눈이 빨개진 현준이를 보며 재원이는 기분 나쁘게 웃었다

"뭐야 울었어?"

"너랑 상관없어 그냥 가던길 갔으면 좋겠는데"

강혁이는 재원이를 째려보면서 현준이 데리고 교실로 갔다
재원이는 재자리에 멍하니 있자 흠..아무래도 방해꾼이 있는것 같군 웃으면서 가던길을 갔다

교실에 도착하자 항상 똑같이 애들이 그들을 바라보았다
현준이는 또 욕을하겠지 생각을 했었지만 이상하게 아무말도 들리지 않았다 왤까 맨날 욕을하던 애들이 아무것도 못봤단듯이 잠깐 바라보다가 하던일을 했다

혹시 옆에 강혁이 있어서 그런가..?

뭔가 기쁘기도하고 걱정도 하기도했다 재원이 만난것도 걱정인데 애들까지 저러니까 더 걱정이 된다 3분뒤에 종이 치자
1교시 시작되었고, 현준이는 창가만 쳐다봤다

톡톡

"?"

"교과서 같이보자"

책상에 손가락으로 살짝 톡톡 쳤던 재원이를 보고

"ㅇ..어! 그래..!"

"고마워"

재원이는 언제나 웃으면서 말한다 그래서 싫다 저웃음은 정말 악마같았다 다른애들한테는 그렇게 안보이겠지만 나한테는 악마같이 보인다

.

1교시가 끝나고 다시 쉬는시간이 오자 현준이는 책상에 엎드려 자자 재원이는 그를보자 똑같이 엎드려 현준이를 감상했다
현준이가 잠이들자 재원이가 손을 들어 현준이의 머릿결을 만지작 거렸다

"초딩때랑 똑같네 서현준"

그렇게 재원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자 강혁이한테로 다가갔다
자기한테로 온 재원이를 보고선 싸아 해진 분위기 애들은 식은땀 나면서 한발짝 뒤로 물러섰다

"나랑 어디좀 가지 않을래?"

"?"

"중요한 얘기라서 말이야"

그는 웃으면서 강혁이를 내려보았다
현준이가 자는사이에 그둘은 조용한 곳으로 가버렸다

조용한곳이 바로 옥상이였다
옥상에 도착하자 먼저 입을 연 애가 재원이였다


"알려줄게 현준이가 왜 저렇게 됬는지"


그렇게 현준이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5
이번 화 신고 2018-02-19 00:36 | 조회 : 1,313 목록
작가의 말
켈라

님덜..제성해여..졸려서 짧게밖에 못썼어어어여으엉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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