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네임버스 세계관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길래 설명을 준비했습니다.

#네임버스

-서양에서 시작된 세계관으로 한국에서는 '네임버스 Name verse)'라 칭하지만 영어권 웹사이트에서는 '소울메이트 AU (Soulmate au')라고 한다.

-추가로 적어 두었지만 이름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표식(이름, 문장, 그림 등등)들이 몸에 나타난다. 주로 이름 뿐만이 아니라, 첫 만남=말 하는 문장, 만나는 장소, 상황, 풍경 등등 처음 마주했을 때 알아차리게 되는 모든 것과 세상에서 유일한 특별한 문장(紋章)도 포함된다. 이 다양한 설정들 가운데에서 공통점은 몸에 나타나는 모든 표식은 '소울메이트' 를 가리킨다는 것이다.

-본 게시글에서 소개하는 소울메이트 AU는 흔하게 알려진 '서로의 이름이 새겨진 소울메이트 au'인 네임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네임과 노네임.

네임 : 소울메이트의 이름이 신체 어느 부위에 존재하는 사람. 태어날 때부터 이름이 있는 선천적 네임과 출생 후 네임이 생기는 후천적인 네임이 있다.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는 나누지 않고 이름의 유무로만 네임을 다룬다.

노네임 : 몸 어디에도 이름이 없는 사람. 아직 이름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

네임은 소울메이트의 이름을 가진 사람을 칭하기도 하지만, '소울메이트의 이름' 자체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ex) 당신은 네임이야? → '소울메이트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야?

ex) 당신 네임 있어? → '소울메이트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

네임을 지우는 것은 무척 어렵다. 신체에 손상(화상, 혹은 자상같이 피부가 망가지는 상해)을 입어 네임이 훼손 되었다 하더라도 이름이 전부 지워진 것이 아니라면 이름이 복구가 된다. 한번 완벽하게 지워진 네임은 다시 복구되지 못한다.

+) 현재 사랑하는 사람과 네임이 달라, 네임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네임을 제거/교환하는 수술이 존재한다. 부작용과 후유증이 크지만 개인이 감당해야 할 것이다.

+) 대상이 네임(본명)을 사용하지 않고 가명을 사용할 수 있다. 몸에 나타나는 이름은 본명이다.

+) 네임은 ①소울 메이트가 사용하는 언어로 적힐 수도 있고, ②네임을 가진 본인이 사용하는 언어로 적힐 수 있다. 즉 언어가 다른 국가에서 사는 A와 B가 서로 소울메이트라 했을 때, A는 B의 이름이 자국어로 적히느냐, 아니면 B의 언어로 적히느냐로 갈린다.

+) 소울 본딩 : 소울메이트끼리의 영적 결합. 본딩이 완료된 이들은 서로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서로 귀속된 둘 중 하나가 사망하면 다른 하나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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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네임버스 세계관 인데요, 너무 내용이 많죠?

네, 그래서 중요한것만 빼고 거의 다 사용을 안할거 같아요. 내용도 복잡해지고 그럴거같아서 빼겠습니다.

그리고 주의할점이 있는데요,

제가 이소설에서 네임버스 세계관이 표현된 내용이 많이 나오지 않을거같아요.

그래서 이 소설의 중요점을 네임버스에 맞추시지 마시고 그냥 BL로맨스 소설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보세요.

위에 설명은 그래도 궁금한 분들을 위해 올려놓았습니다.

그럼 다음화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