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덮쳐버릴거야..!"
"?"
"뭐가 ?인데!?"
"풉,푸하핫ㅋㅋㅋ"
"뭐야,이새끼 왜 웃는거야!"
"아니,ㅋㅋ 너같이 작은애가 날 덮친다니깐 귀여워섴ㅋ"
'ㄱ,귀여..'
"야! 남자한테 귀엽다고 하는거 실례인거 몰라?!"
"미안미안,ㅋㅋ"
"작작좀 웃으라고오!!"
*분량이 적어서 추가로 적는 편*
-만약에 그때 수가 공을 덮쳤다면?
"내가 덮쳐버릴거야..!"
"그래."
"ㅇ,엇?"
"덮쳐보라고.(싱긋)"
"우으...이새끼가 누구를 애기로 보나, 나도 덮치면 덮칠 수 있거든?"
"그래그래,ㅋㅋ 빨리 덮쳐보라고ㅋㅋ"
"..."
호진이(수)가 수현이(공)를 덮쳤다.
"어,어?"
풀썩
"어때,나도 덮칠 수 있다!"
"풉."
"뭐야,또 왜 웃어!"
"너 정말 귀엽다,ㅋㅋ"
퍼억
"아악!"
"뭐라고요,애인님? 제가 잘 안들려서요ㅎ"
"히익! 작은게 힘은 무식하게 쎄..."
"뭐라고?^^"
"아무것도 아님돠!"
"푸흐,너도 귀여운건 마찬가진데?"
뚝
풀썩
수현이(공)이 호진이(수)의 미소를 보자 이성의 끈이 뚝 하고 끊어졌다.
"야,야야! 뭐야?!"
"..."
수현이 호진의 옷의 단추를 풀어나갔다.
"야아,잠ㄲ,읏..! 그만,!"
수현은 손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나갔다.
"그만하라고오!"
퍼억
"윽,때린델 또 때리냐?"
"니가 방금전에 했던짓은 기억안나? 이새끼가..ㅂㄷ.."
"아,잠시 이성의 끈이 끊어졌나봐."
"흥...너 갑자기 눈빛 돌변한것도 알아?"
"아하하...그랬었나?(뻘쭘)"
"흐으...무서웠다고..."
뚝
"어어,우,울지마...!"
"예전에 너같아서..흑..무서웠다고..."
꼬옥
"....미안,호진아."
".....라고..."
"어?"
"할거면 말하고 하라고...흑.."
'귀여워ㅓㅓㅓㅓㅓ!!미치도록 귀여워어ㅓㅓ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