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는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다.
그래서 예전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항상 층간이동을 한다.
그러다가 초등학교때 여자애들 사이에서 싸이코패스라고 불리던 남자애가 계속 자기를 쳐다본다고 느꼈다.
요하-(뭐지..쟤 나 좋아하나..착각이겠지)
하지만 다음날도 또 쳐다봐서 요하는 그 남자아이에게 관심이 갔다.
요하-(아이씨...내가 관심이 생기면 안되는데..)
그날 밤, 요하는 그 아이에게 페메를 했다.
그 남자애 이름은 김민우 였다.
-안녕, 친해지고 싶어서 페메했어
-아아, 요하구나
-웅, 말할것두 있고..
-뭔데?
-ㅋㅋ아냐 지금 말하면 너가 안좋아할거같아.
-말해봐ㅋㅋ
-..나랑 사귈래?
-??이거 쪽팔려지
-아냐..나 진짜로 너 좋아해
-그럼 증명할수 있어?
-어떻게?
-내일 학교에서 나한테 인사해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