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1화

-동맹한지 약 500년 후-

"형들.......싸...우지....마...."
서가 조용히 아주 조용히 말하였다.
서가 그렇게 말한 이유가 뭐냐고?
그건 바로 희련이와 내가 지금 이번 축제에 관해 얘기하다가 의견이 갈리자 말싸움이 시작됬다.
점점 심해지더니 이제 이지경이다.
"아오....축제에 태양을 가져다 놓자고? 너희 종족빼고 모두 학살할 생각이냐!!!"
"싸...싸우지 마..."(무시당함1)
"아이고 그려셔. 그럼 너는 아예 보름달이 뜬 밤에 축제를 열자며! 보름다알? 보오르음다아알??? 장난도 심하셔라. 그때 맞추는게 얼마나 어려운줄 아냐! 이런 무식한 놈아 "
"ㅁ...뭐라고? 무식? 무식이라고 했냐?? 이젠 아예 자기 소개까지 하는구만!!!"
"저기....그만...."(무시당함2)
"이게....걍 뜨자!!! 아오. 이녀석하곤 말이 안통해!!!!!"
"그래 걍 뜨자!!! 덤벼 이 여우 새끼야!!"
"그...그마안....."(무시당함3)
"형들! 서가 그만하라잖아!!!이제좀 그만싸워!"
우린 백하가 소리쳐서 그때서야 싸움을 그쳤다.
"아...백하야...알았어. 서도 미안. 네말 무시해서...하하..."
"아...아냐....난...괜...찮...아.."
이제 생각이 든 사실.
서는 말을 조금(×)-많이-더듬는다.
말하기가 불편한가...?
"아..서야 넌 말을 왜 그렇게 더듬거려?"
"으음......모...몰라두....돼...."
"헤에 그러니깐 더 궁금한걸?"
백하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서에게 말했다.
"야. 백하! 너...서가 싫다고하면 그래 라고 하면 될 것이지! 왜 말하기 싫다는 사람보고 자꾸 그러냐?"
그때 가만히 듣고만있던 희련이 짜증이 났는지 목소리를 높이며 말했다.

_그렇게 우리는 축제에 뭘 토대로 할지 정하는건 다들 잊은체 하루를 보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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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29 20:09 | 조회 : 1,075 목록
작가의 말
차사

프로필을 쓸려는데 삽화를 추가하는게 나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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