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방식을 조금 바꿨습니다.*
블로우-"다신 그러지마. 엔."
블로우가 안경을 올렸다. 상황에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그냥한 것 같았다.
엔리엘-"풋. 야, 내가 어린 애야? 난 정령왕이라고. 정령왕. 그리고... 너가 내 애칭 불러주는 건 오랜만이네~!"
엔리엘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들은 복도를 걷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한 여자애에게 엔리엘의 말이 들리고 말았다. 그렇지만 그 여자애가 제일 주목한 말은 정령왕이었다. 여자애는 기분 나쁜 미소를 짓더니 블로우와 엔리엘은 어깨를 잡았다.
블로우-"...?"
엔리엘-"누구세요..?"
블로우와 엔리엘은 뒤돌아서 그 여자애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 여자애는 살짝 기분 나쁜 미소를 짓더니 입을 열었다.
제르-"안녀엉~? 나는 제르 베이레야~ 나랑 잠깐 얘기 좀 할까?"
블로우-"네, 뭐. 그러죠."
블로우는 흔쾌히 승락했지만 엔리엘은 뭔가 느낌이 않 좋은지 아무 말도 않았다. 그러자 제르는 어디론가 통신석으로 몰래 통화하고는 그들을 어디론가 대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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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오지 않은 창고 안. 제르와 불량하게 생긴 아이들이 블로우와 엔리엘 앞에 서있었다.
제르의 친구1-"야, 제네 맞냐?"
제르-"당연하지~"
그들은 기분나쁜 미소를 지으며 단검을 꺼냈다. 그것에 블로우와 엔리엘은 흠짓하고 놀랐다.
제르-"야, 내가 아까 들었는데 말이야~ 이 애가 정령왕이라는데..맞냐~?"
제르가 맞는 소리를 하자 엔리엘은 부주의했던 자신을 탓했다.
블로우-"그게 무슨 소리...."
제르-"발뺌해봤자 소용없어."
제르가 블로우의 말을 딱 끊고는 단검은 블로우 쪽으로 던졌다. 그러자 그 단검은 블로우의 볼을 스치고는 벽에 박혔다. 스친 정도였지만 블로우의 볼에 난 상처에서는 많은 양의 피가 흘렀다.
엔리엘-"이게 뭐하는 짓이야..!"
블로우-"됬어, 엔."
제르-"하. 야, 내가 바본 줄 알아?"
제르는 블로우의 목에 단검을 들이 밀며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제르-"만약 니가 말을 않아면 이 애의 목숨은 없다."
엔리엘-"뭐.."
꽉-
제르-"?!"
블로우가 엔리엘의 말을 막고는 자신의 목 쪽에 있는 단검을 맨손으로 잡았다. 하지만 갑자기 창고에 문이 열리더니 교수들이 나타났다.
교수1-"이게 뭐하는 짓인가!"
교수들은 자신들의 능력으로 상황을 종료 시키더니 텔레포트를 하여 교장실로 이동을 하였고, 그곳에는 교장 선생님이 있었다. 교장 선생님의 눈앞에 보이는 것들은 볼과 손에 상처가 나서 많은 양의 피가 흐르는 미소년과 불량하게 생긴 아이들, 미소녀였다.
교장-"...이게 무슨 일이죠..?"
교수1-"그게..."
교수2-"그러니까.. 교장선생님.."
교수들은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교수들은 능력, 투시로 입학식에 않간 아이들을 찾고 있었다고 한다. 뭐, 이러쿵 저러쿵해서 이 아이들을 발견했다고 한다.
교장-"으음.. 그렇군요... 교수님들은 이 학생들을 대리고 가보세요. 저는 이 학생과 할 이야기가 있으니."
교수들은 교장실에 블로우만 남기고, 모두 대리고 나갔다.
교장-"..블로우 학생이었나요?"
블로우-"네..? 네."
교장-"흐음.."
교장은 블로우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그럼에 블로우는 움찔거렸다.
교장-"신기하군요. 온몸에 마력이 넘쳐흐르다니.."
블로우-"?!"
교장-"허허, 저의 능력은 간파. 상대의 능력과 마력 양을 간파 할 수 있죠. 간파 외에 다른 능력도 있지만 나중에. 그것보다... 블로우군은 학생이라기 보다는 교수.. 아니, 황제 폐하 급이군요.."
블로우의 마력양은 생각보다 많다. 그렇기에 그 황제보다도 많을 것이다.
교장-"신분이 어떻게 되죠?"
블로우-"평민입니다."
교장-"그렇군요.. 하지만 블로우군 같은 칠흑같은 흑발과 밝은 청색의 눈은 처음 보는군요..하하."
블로우-"하하하하..저.. 이제 가봐도 되겠.."
교장-"교수를 하실 생각은 없습니까? 블로우군."
교장의 뜬금없는 말에, 블로우는 엄청나게 당황했다.
블로우-"네..?"
교장-"블로우군 같은 인재는 처음봅니다. 교수를 하실 생각이 없으신지요?"
이러쿵 저러쿵 되서 블로우는 `마법I`반의 교수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