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친구가 죽었습니다 - 번외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병아리 (삐약삐약) 작가 '한이별' 입니다. 조심스레 재미없을 걸 알면서도 작가의 말을 슬쩍 내놓고 갑니다.

일단 벌써 두번째 작이 끝났다는 것에 대해 여러분들과, 그리고 저에게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어느날, 친구가 죽었습니다' 가 기타 소설 TOP1을 달리고 있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원래 제가 잘 쓰던 장르는 로맨스, 이별 이야기를 잘쓰는 편이었어요. 나머지 장르는 도전해본적도 없고, 사실 상, 이 '어느날 친구가 죽었습니다-(어친죽)' 도 원래는 이런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막상 써보니 이런 장르도 괜찮네요. 다들 새드엔딩 그만 좀 쓰라고 하지만 저는 새드 쪽인가봐요 ㅠ 하지만 소설은 많이 써볼수록 좋답니다~ 저도 해피엔딩을 만드려고 많이많이 노력중이에요.

어친죽으로 잠시 소개를 아주아주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학교폭력'을 미화해서 쓴글이에요. '학교폭력'자체가 절대로 좋은 단어가 아니기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할 것 같았어요. 조금 다듬어서 접근 하면 이해하시기도 쉽고,진지함과, 심각성도 잘 전달되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화의 관점은 모두 윤지현의 친구 '민서라'의 관점으로 써진 글입니다! 마지막화를 제외하고 모든 편은 다 '윤지현'의 관점입니다^^

어친죽, 즉 어느날, 친구가 죽었습니다 의 제목 뜻을 궁금해하시기도 하셔서~
서라는 법정에 증인으로 서게 된거 다들 아시죠?! 그 법정에 선날, 이렇게 말합니다 "어느날, 친구가 죽었습니다." 어느날, 그 지현이가 죽은 날은 눈보라가 일으치는 날이라고 말합니다. 그 밤, 밤인지 저녁인지, 새벽인지 모를시간, 눈보라가 일으키지만 따뜻한, 어떤 날이라고 단정짓기 힘든, 지현이가 죽은 날을, '어느날' 이라고 표현한것이죠. 친구가 죽었다는 것은 사실 많은 분들이 지현이의 친구, 즉 서라나 세은이가 죽은 줄 예상 많이 하시다가 마지막 화에서 뚜둔?! 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ㅋㅋㅋㅋ

이건 모두 작가가 의도한 빅피쳐! 번외 2편 기대해주시고 노잼 작가 '한이별'은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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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09 16:51 | 조회 : 933 목록
작가의 말
한이별

우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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