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9화


난 가방에서 갈고리를 꺼내 창문턱에다
건후,줄을 타고 내려왔다.

"날 잡겠다고 하지 않았나?"

엘더는 가만히 누워있었다.
뭔가 심각하게 다친것처럼 보이는데
저래보여도 아무이상 없으리라.
그래도 저렇게 누워있는 이유는...

"짜쯩나."

"푸념을 늘어놓기전에 말할힘으로
조금이라도 내게 상처를 입히려는
노력을 해."

난 그렇게 대꾸하며 육포를 주머니에서
꺼내 입 안에 던졌다.

-핏

그와 동시에 내가 몸을 뒤로 빼자,
공중에 있던 육포가 반으로 갈라져
떨어졌다.

육포:크아아아아아아!!!

"......"

엘더는 내 턱을 가리키며 말했다.

"왜?나보고 널 죽이래매?"

내 턱쪽을 만져보니
자그마한 혈선이 그어져있었다.

"난 죽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아....아까워라.육포,맛있는데.

"육포의 원수,지금 갚아주마."

육포:안 갚아도 된크아아아아아!!!

나는 입고있던 로브를 벗어 몸을
최대한 가볍게 했다.
무기도 두자루의 잭나이프만
챙겼다.

"이제 진심이야?좋아좋아.
이걸 기다렸어.그러엄......
간다아아아아아아!!!!!"

엘더의 말이 광소로 바뀌며
난 엘더와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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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2-14 14:02 | 조회 : 1,127 목록
작가의 말
Deemo: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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