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유성시점>


"그...그건..."

그러고는 채혁이는 쉬지 않고 자꾸만 나의 몸을 만져댔다.

"흐응....그...그만해에....핫!"

채혁이의 옷깃을 꽉 쥐며 그만하라고 하지만 멈출 생각이 없어보였다.
어느샌가 채혁이의 무릎위에 앉혀졌다.
다른 사람에게 이런 것이 보여 지고 있다는 생각에 잔뜩 긴장되어 왔다.

"보잖아...그..그만흐으..."
"보라고 하고 있는건데?"

채혁이의 짓궂은 말과 함께 태현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디가? 이제부터 좋은 거 보여 줄 건데."

하고는 채혁이의 입술이 나를 다시 탐해 왔고
채혁이의 손이 나의 성기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 감촉에 나는 놀라서 잔뜩 움찔거렸다.

"흐읍!...하아...."

평소보다 더 달아오르는 느낌이 숨을 가빠르게 쉬었다.
입술이 떼어지고 채혁이는 바지 지퍼를 천천히 내렸다.

"하읏...그..그만해!..하아.."

지퍼를 다 내린 순간 태현은 일어나 아무 말 없이 나가버렸다.

"나갔어, 그만해..아!"
"그건 그거고 시작한건 끝까지 해야지."

하고 채혁이는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그...그렇지만..여기 회사야!"
"더 짜릿하지 않아?"

채혁이는 나의 셔츠 단추를 하나하나 다 풀고는 바지와 함께 속옷을 벗겨 버렸다.
막아보려 해도 이렇게 된 채혁이는 나로서 막을 방법이 없다.

"뭐야 이렇게 세워 놓곤 말하는 거랑 반대인거 아니야?"
"아..아니야.."
"보여져서그런가. 더 흥분하는 거 같기도 하고, 응?"

장난끼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야속하게 서있는 성기를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흐응...앗!하아...으..읍...."

혹시라도 소리가 새어 나갈까봐 한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그 모습에 채혁이는 나의 손을 잡아 떼어주고는 귓속말로 속삭였다.

"아무도 안와 마음껏 소리 질러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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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2-19 22:41 | 조회 : 4,022 목록
작가의 말
반하나55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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