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맑은 아침이었다. 새가 울며 풀들이 스치는 소리가 들렸고 바람은 상쾌한.........
눈을 떠보면 맑은 하늘과 나무들이 눈에 띄었고 동물들도 있었다. 항상.....항상..........

하지만 이건 꿈....이게 꿈이라는건 금방 깨달을수 있었다.
모르는 풍경, 알수없는 장소였으니까....



항상 같은 꿈만 꾸었다. 여름의 느낌이 드는 숲에 나는 항상 나무 위에서 앉아 숲 전체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깨기 직전은 숲이 불에 타고있던 모습을 보고
나는 그대로 다른 사람들을 밀어내고 내 자신이 희생된다.
그리고 꿈에서 깨어나 눈을뜨면 알람이 울리고 내방의 천장이 보인다....그리고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나올때도 있었다.
물론 오늘도 그 꿈이었다......

ㅡ삐비비빅!!!삐비비비비빅!!!!!
"으음..........."
"여름아 일어났으면 씻고 학교갈준비해야지!!!!!"
"네.......!!"

오늘은 고등학교 입학식이다....솔직히 무섭다....
나의 머리카락색은 초록색이다...살짝 연한.......이것때문에 학교에서는 놀림을 받았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찾는도중 머리카락, 복장 등이 자유인 학교를 찾아보자 우리지역에는 한군데 밖에 없었다. 그래서 거기로 원서를 넣자 한번에 합격되었다.
그래도 무서운건 그대로......
씻고 교복으로 갈아입고 가방을 챙긴뒤 대충 빵을 먹고 학교로 향했다.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오렴!!!"

언제나처럼 인사를 한뒤 시간을 보니 아슬아슬 할지도 몰라 뛰어서 갔다.

ㅡ도착
말그대로 아슬아슬했다.
신발을 가라신고 그리고 반을 확인한뒤 반으로 향했다.
"허억....헉.....후.......1학년A반......이네......."
ㅡ반에 도착
ㆍ드르륵...

문을 열자 물론 조용......
ㅡ콰광!!!!!!!!!!
....은 취소.....시끄럽다.....

"야!!!!!ㅅㅂ!!!!!내가 가야겠냐!!!!!!!??"
"힉....!!ㅁ...미안...!!!"
'어디든 존재하지.....저런 애들.....뭐....나만 아니면 되.........'

그때였다.
"야!!!약한 애를 괴롭히니까 좋니?!"

분홍색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아이가 어떤 남자애 앞에서 당당하게 말했다.

"아앙!!!??너 누구냐???"
"내이름은 한봄! 너의 이름은 관심없고 그 애...괴롭히지마. 이건 충고가 아니라 경고야."
"하!!!웃기고있네"
"어이.....조심하라고..."

어떤 남자애가 말했다. 그뒤

"나는...경고했어....."

여자아이는 중얼거린뒤 남자애에게 다가가 그대로 잡아서 뒤집어버렸다. 그리고 그대로 기절했다.
ㅡ쾅!!!
"흥!그러게 경고했잖아!!"

그때였다.

"그만해라...봄아....."
"아 가을이구나?뭐어때~지금 계절은 봄!!그러니까 내맘이야!!"
"시끄러어......."
"어?겨울이까지 있네???와아!!이걸로 셋이 모인거네!!"
"그러게...그래도 한명 남았잖아"
"흐음......여름이....보고싶다......."
"겨울이도?나도......"

그들이 이야기하는동안 남자애들은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나는 자리로 가야되기 때문에 비켜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저.......비켜...주실래요......?"
"어....?"

무서웠다. 타인에게 말을 건다는게 익숙하지도 않아서 였다.
그리고 물론 타인들에게는 존댓말이 기본 이었다.

".....여름.............?"
"네....?부르...셨어요......?"
"..진짜........?"
"네...??네......제 이름이....한여름....이예요......"

ㅡ타다닥!!와락!!
겨울이라는 애가 달려와 나를 안았다.

"으아악....?!"
ㅡ쾅!
넘어졌다. 넘어졌는데 겨울이라는 아이는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여름.....여름이......!"
"어머!겨울아 이해는 하겠지만 여기서 이러면 안되!옥상으로 가자...!!"
"찬성"
"에..........하지만....이제곧...입학식...시작할텐데요.....?"
"괜찮아괜찮아♪"

그리고 겨울이라는 사람이 나를 놓아주지 않은 채로 나는 그대로 가을이라는 사람에게 끌려갔다. 그사이 다른 애들은 웅성 거리다가 강당으로 이동을 했다.

0
이번 화 신고 2017-11-18 20:12 | 조회 : 1,244 목록
작가의 말
와하랄

으으.....처음이라....;;잘부탁 드립니다아......((불안...;,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