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한소원 1/3

(터벅터벅....)


하...학교가기 싫다..잠이나 더 자고싶은데..



늘 학교에 갈 때마다 나를 반겨주는 학생은 없다.




(드르륵..)



아..안녕 얘들아...!




그 누구도 항상 내 말에 귀를 기울여주질 않는다.




오늘 1교시가...수학이었나..?





사물함을 열자,온갖 쓰레기들이 넘쳐나왔다.



..뭐...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이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눈에 눈물이 고인다.




(주섬주섬)




이럴때마다 이 쓰레기들은 내가 치운다.치우지 않으면 옥상에 올라가서 때릴게 분명하니까.







(띠리리링)





자,그래서 유리수는 정수와 다르기 때문에 어쩌고저쩌고??????????????





시간이 흐르고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






히힛☆빨리 푸름이 보러가야지~






조회가 끝나자마자,나는 근처 공원으로 뛰어갔다.






푸름아~~~~


야옹~~~?



푸름이는 나한테 하나밖에 없는 친구다.반년 전,이 공원에서 떠돌던 고양이였는데 몇번 간식을 갖다주었더니 금새 친해졌다.






푸름아~나 오늘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
글쎄,내 사물함에 쓰레기들이 있었어!



야옹야양옹(훔..그랬구나..속상했겠다ㅠㅠ)





그렇게 하나밖에 없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인 푸름이랑 얘기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내 어깨를 툭 쳤다.





아!!뭐야!!




...어...??ㅇ..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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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1-21 23:21 | 조회 : 517 목록
작가의 말
푸른햇살

안녕하세요~~ㅎㅎ 푸른햇살입니다~~제 작품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혹시 작품에서 문제가 되거나 부족한 것들이 있다고 느끼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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