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계] 5화 반란군 혼란사태 <부제:드래곤도 식후경>

진영을 가다듬는 동안 첩보를 많이 받았는데, 공통적인 내용이 있었다.

그건 갑자기 반란군 내부가 혼란에 빠졌다는것이다.

그렇지만 일시적인 상황이기에 상황이 소거되는듯 하지만 시간이 걸릴것으로 나는 예상을 했다.

아무튼간에 일단은 진군을 하였다.

******

왕성에 점점 가까워질수록 쌓인 재가 보이기 시작했다.

동시에 기온도 올라간다.

우리 군은 뜨거워서 후퇴하지 않도록 면역 마법을 걸어뒀지만 공기가 뜨거워 숨을 못쉬는 병사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이러면 나만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남아버려서 그때마다 프로스티가 차가운 공기를 만들어 상쇄시키기는 한데, 수가 많아서 프로스티의 마력이 걱정되기는 하다.

이대로 멈추기는 어렵기도 해서 진군을 가속시켰다.



드디어 도시자체가 문화제라고도 하는 전승의 도시, 하이네트에 도착했다.

그렇지만 여기도 반란군이 소수 정도 잠복해있는듯 하다.

여기서 밥을 먹기로 했다.

마력을 채우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포만감을 채우는것이다.

마법을 쓰다보면 어떤 이유에선지는 모르지만 탈력감으로 공복상태가 되기에 포만감을 안채우면 힘들기 때문이다.

나는 먼저 정체를 감춘체 여관으로 들어갔다.

왜 정체를 감췄나 하면 혹여나 반란군이 있어 방심한사이에 습격을 당하기에 그러는것이다.

들어오자 주인이 반겨줬다.

“여관 ‘잠자는 용’에 들어오신걸 환영하소!”

중년의 여주인인듯하지만 외모는 젊어보이는듯 하다.

용의 피로 인하여 나이를 먹어도 정신연령에 기준하에 외모가 바뀐다.

동족일경우 말이나 행동을 보고 간파하여 나이를 대략적으로 알아낼수있다.

나 같은경우 일찍 성인식을 한 예외적인 인간 기준으로 보자면 10대 후반의 청소년이다.

정신연령은 20대 후반의 성인.

여주인 같은 경우 대략적으로 한 50대의 중년 여인의 나이려나...

일단 자리에 앉고 오늘의 음식을 시켜보았다.

“저기 ‘오늘의 음식’ 하나 주세요.”

“화랑 늑대고기 꼬치구이와 탄산 알로에주스지?”

여주인은 알겠다는듯이 주방쪽으로 시킨 음식을 말했다.

그러고선 알려주기 위해 여주인은 와서 말했다.

“꼬치구이는 시키는 즉시 구워서 약간은 시간이 걸릴거야 알겠지?”

난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면서 값은 미리냈다.

여주인은 돈을 받고 제자리로 돌아가 계산기에 있는 화폐보관함에 넣었다.

그 다음에는 먼저 시킨 탄산 알로에주스를 갔다 주었다.

탄산 알로에주스의 모양새는 이러했다.

유리컵속에는 통째로 간듯 속과 겉이 골고루 떠있었고 김이 빠져나갈 기미조차 없는 탄산이 무성했다.

주스답게 투명한 초록빛의 주스로 있었다.

‘이런거에는 고기와 맞지... 여주인 나름대로 알고 있는구만...’

한참 기다릴 기미가 보이는 순간 늑대고기 꼬치구이가 나왔다.

매콤한 육즙의 늑대고기에 특제 양념이 나오지 않도록 스며들어가 있었다.

나는 배고픈 기미가 보여서 먼저 꼬치에 있는 늑대고기를 먹고 탄산 알로에주스를 마셨더니

‘제법 대단하군...’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특제소스에 뭔가 들어간것인지는 몰라도 특이한 산미와 달달함이 늑대고기를 조화를 이루면서도 풍미를 살려낸다.

게다가 탄산 알로에쥬스의 맛이 늑대고기와 진미를 자아내고 있는듯하다.

뭔가에 씹히지만 통째로 간 속과 껍질인듯 하다.

아무튼간에 배고픔을 약간이라도 채우기 위해 남기지 않고 다먹었다.

그리고 나갔지만 뒷조사를 해보니 ‘오늘의 음식’은 매번마다 바뀌는 듯하다.

********

군을 소집하고 숨어있는 반란군을 처리했는데 몹시 까다로웠다.

이 도시를 파괴하면 안되기에 암살하는 선에서 처리했다.

여기서 또 다시 나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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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05 22:21 | 조회 : 1,353 목록
작가의 말
Lona/미분

앞으로도 흥미진진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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